[역사학] 유교사상이 조선시대에 어떻게 반영되었나

역사학(상), 서울: 창작과 비평사, 1994, 12쪽.역사의식이란 사회의식의 역사적 투영에 불과한 것이므로 어느 시대의 역사인식이든지간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이데올로기를 완전히 떠나는 일은 드물다.』 한영우, 조선초기의 역사서술과 연사인식, 한국학보(7), 서울: 일지사, 1977, 58쪽.결국 그의 모순은 위에 했던 말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서 있는 민족주의라는 이데올로기에서 아무리 앞에 도덕적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더라도 그의 역사

시대였음. * 조선사회는 유교를 건국이념으로 한 유교사회. 숭유배불의 사상을 배경으로 권문세가를 제거한 이태조는 신왕조 수립의 기반 마련. 불교배척에 앞선 여말선초의 유교는 정주학을 이념적 바탕으로 하지만 사류를 형성하지는 못함. * 정도전은 을 통해 불교배척. 그러나 불교배척의 가장 큰 명분인 인륜이나 절의를 생각해볼 때, 정도전을 위시한 여말․선초의 관학파 성리학자들은 고려조에 대해

< 서 평 >건국의 정치여말선초, 혁명과 문명 전환 이 책은 저자가 97년「정치와 운명 : 고려말 공민왕의 정치적 방황에 나타난 풍수도참과 유교의 대립을 중심으로」제하로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받은 박사학위논문을 발전시킨 책자로서, 고려말 공민왕시대부터 조선 건국에 이르는 40여년(1352∼1392)간의 고려 역사와 정치, 그리고 사상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한 책이다. 저자인 김영수 교수는 600년전의 역사를 정형화된 틀로 그리기를 거부하면서 당시

조선물산공진회를 빌미로 한 경복궁에 대한 훼손을 일차로 진행한 다음, 경운궁 일대의 구조를 변경시키는 작업을 31운동 직후인 1919년 6월 25일에 작성한 ‘경성시구개수예정계획선도’에 의해 추진하였다. 이는 31만세시위 운동 등으로 인한 폭도진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1896년 이래 대한제국의 서울개조사업은 일본의 이러한 파괴공작 속에 잊혀져 갔다. 이태진, 고종시대의 재조명, 태학사, 2000, 385~386면.그러나

조선후기실학1. 조선후기 실학2. 실학의 성격과 역사학에 끼친 영향Ⅴ. 근기 남인학파와 성호 이익참고문헌Ⅰ. 개요실학은 조선 후기의 독특한 사상체계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실학은 중세사회 해체기로서의 조선 후기 사회에서 형성되었음은 물론 조선 후기 사회의 개혁을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었던 학문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느 시대에서나 자신이 살고 있던 사회의 개혁을 시도하는 지식인 집단이 있는 데에는 무리가 따른다. 실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