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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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취화선
* 영화의 줄거리
이 영화는 1882년 조선의 한양이라는 공간에서 화가 장승업의 현재 모습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1850년 장승업의 어린 시절 과거로 돌아간다. 세도정치에 복종하지 않고 새로운 나라를 세워지기 바라는 김선비를 만난다. 그는 장승업의 그림에 대한 비범한 솜씨를 알아차리고 조력자가 되어 앞으로 유명화가가 되는데 일등 공신을 한 인물이다. 김선비의 부탁으로 그는 역관 이응헌의 집의 머슴으로 들어가 그림에 대한 안목을 키워간다. 머슴일을 하면서도 선비들이 보는 그림의 책자와 작품들을 몰래 훔쳐보며 점차 그의 그림에 대한 천부적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주인댁 몰래 한번 쑥 훑어본 명화가의 작품을 그대로 베껴 그의 예리한 관찰력과 예술미에 주변선비들은 감탄을 금하지 못한다.
장승업은 여러 여자들을 거치게 된다. 첫 번째 여자는 그가 이응헌 댁에서 머슴으로 일하면서 사랑하지만 몰래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이응헌의 여동생 소운이다. 그녀는 참하고 예쁜 여자였다. 하지만 몸이 아파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장승업의 그림을 보고싶다 하는 그의 실력을 인정해준 여자이기도 하다.
몇 년이 흐리고 이제 점차 화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을 때쯤 기생 매향의 생황연주에 매료되어 그녀와 사랑을 나누지만 그 당시 천주교 박해로 이별을 하게 된다. 그 후 그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부인과 아들을 두게 된다. 그림을 그리고 팔아서 밥벌이를 하며 간간히 생활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예술적 그림과 이치하지 않아 항상 술을 마시며 부인과 아들을 힘들게 한다.
그는 집을 나와 방랑생활을 하게 된다. 그의 스승인 김선비는 여태 돈벌이를 위해 다른 작품의 옮겨 그리는 생활에서 이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라고 충고를 듣는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에 방방곡곡 소문이 나고 그 보다 스승이신 분을 뛰어 넘게 까지 된다.
그의 붓놀림에 임금의 귀에까지 들어가 궁궐로 들어가게 되는 명예를 얻게 된다. 하지만 궁안에서 무슨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에게 그림을 그리라고 명을 내리지만 그는 신의 기운을 받는 날에만 만족스러운 그림이 나온다고 안 그리고 버티고 도망갈 궁리만 한다. 억지로 그려서는 그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걸어 내놀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까스로 궁에게 빠져나오지만 명화가로서 그는 더욱더 성장한다.
그러면서 처음의 장면인 현재 장승업으로 화면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스토리가 전개 된 것이다. 이후 나라는 갑신정변은 3일 천하로 끝나고, 동학농민운동도 실패하고 나라 정세가 휘청하며 늙어가는 그는 종적을 감추며 영화는 끝난다.
* 영화의 비평
취화선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다. 이 영화는 예술인의 삶과 혼을 담았다. 영화 속에서 화가 장승업은 “새로워지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놀아나기 싫고, 반복은 곧 죽음이다.” 라고 했던 말들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만의 예술을 추구하는 화가에게 공감되고 그의 고뇌가 느껴지기도 한다. “예술은 창작하는 자에게 만족을 주고 보거나 듣는 자에게 이익이 아니라 즐거운 인상을 주는 대상이 예술이다.” 라고 설 리가 주장한 예술의 정의가 화가 장승업이 가슴 한구석에 간직한 뜻이라고 생각한다.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cap1과제물 p126
영화는 19C말의 조선의 서민들의 삶을 잘 나타냈고, 사람들의 생활하는 삶이 사실적으로 잘 그려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면 하나하나가 마치 연속의 그림들을 보는 것 같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그렸고 한국 산천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았다. 또한 조선후기 3대 거장이라고 불리는 장승업의 역할인 최민식의 연기가 훌륭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찾으려고 열정을 쏟는 장승업이 잘 표현됐다.
하지만 내용전개가 한사람의 삶을 나열한 것이기에 다소 지루하고 재미를 떠난 예술영화다. 고풍스런 배경과 평평한 내용전개가 약간은 지겹게 했다. 그리고 화가 장승업이 살았던 시대가 19세기라서 역사적 사건이 많이 나온다. 천주교박해,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등 하지만 이런 사건들이 그의 그림이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연결이 안 되는 것 같다. 역사적 사건들을 설명까지 친절히 달아주었지만 이는 시간이 가고 있다는 걸 설명하려는 것일 뿐 장승업의 삶이 변화하는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예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사건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인공의 미술의 혼보다는 시대적 상황과 사건이 주요 줄거리 인 듯이 판단될 수 있는 소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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