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취화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10.12 / 2016.10.12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취화선
<영화에 대한 줄거리와 감상평>
취화선. 취한, 그림의 신선이라는 뜻이다. 장승업이라는 사람이 신선에 비유될 만큼 대단한 사람인가? 이것이 영화를 보기 전의 내 물음이었다. 그리고 영화를 본 후 그에 대해서 찾아보았을 때 그 답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었다. 장승업은 1843년, 이제 막 개화기로 접어들고 있는 조선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호는 오원(吾園)이고 안견, 김홍도와 함께 조선미술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어릴 적 김병문에게 거두어져 자라다가 역관 이응헌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며 어깨너머로 본 그림을 그리면서 본격적으로 화공의 길로 들어섰다. 뛰어난 그림솜씨로 금세 유명세에 올랐으나 선대의 명장의 화법을 따서 그림을 그리는 데에 회의를 느끼고 그 만의 화법을 개발하고자 고뇌한다. 술과 여자를 항상 옆에 두며 그림을 그리던 그는 결국 그 만의 화법을 완성했다. 그의 성격을 닮은 호방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그의 화풍은 장안에 화두가 되기에 충분했다. 영화는 그런 그가 양반들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논하는 양반들에게 호통을 치고 물러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항상 ‘그림은 그림일 뿐’이라고 말하는 장승업에게 그의 정신적 지주인 김병문은 장승업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그리는 선경이 아닌 사실주의에 입각한 진경을 그리라고 한다. 하지만 장승업은 세상 살기도 힘든데 어리석은 백성들이 그림에서마저 힘든 세상을 본다면 무슨 희망으로 살아가겠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아마도 장승업은 ‘예술이란 어떤 사람이 자기가 경험한 느낌을 의식적으로 일정한 외면적인 부호로써 타인에게 전하고, 타인은 이 느낌에 감염되어 이를 경험한다는 것으로써 성립되는 인간의 작업’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CAP교재물, 128쪽.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영화감상문] 취화선 감상문
  • 취화선을 보고나서임권택 감독님의 작품인 취화선이란 영화는 다시 볼 때 마다 느낌이 새로워지는 영화인 것 같다. 이 작품은 2002년 작품이라 벌써 2년 전에 본 적이 있는 영화이다. 그러나 미술사 리포트 주제가 자유주제에다가 우리나라 미술에 관련 된 영화를 보고 리포트를 작성해도 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떠 오른 영화가 취화선이다. 이 영화는 구한말 천재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장승업은 조선시대 말기 실존 인물로서

  • 영화감상 - 취화선-톨스토이의 예술의 관점에서 본 영화
  •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이라는 예술의 거장을 만남으로 인해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하는 “예술”의 의미를 깨달은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감동이 없는 예술”은 죽은 예술임을 알게 된다. 예술이란“우리네 인간의 삶 또는 우주의 삶이 담긴 진리의 깨달음을 외부로 표현하는 신의 언어”라는 나 나름대로의 정의를 장승업의 삶에서, 톨스토이의 이야기에서 내리게 된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나름대로의 “예

  • 영화감상 - 취화선
  • 취화선”에 대한 혹평- 영화를 보면서 호평보다는 혹평을 찾기가 더 힘이 들었다. 찾기 힘든 가운데에서도 몇 개를 힘들게 찾았다. 우선 장승업의 고뇌가 잘 드러나지 않은 것 같다. 장승업은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기를 원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그림을 하지만 시대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왕궁에 불려가서도 그림을 그리지 않고 탈출을 했다. 장승업은 심리적으로 무척 공허한 상태였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 마음을 잘 표현하

  • 영화감상 - 취화선
  • 영화는 하나의 굉장히 복잡하고 치밀한 퍼즐이다. 그리고 우리는 퍼즐을 풀면서 감상을 하는 것이다. 이 영화의 제목인 취화선은 술에 취해 그림을 그리는 신선이라는 의미를 갖는데, 술에 영감을 얻는 화가 장승업을 취화선이라 칭하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영화는 제목부터 의도가 있으며 영화에 나오는 모든 것들에는 숨겨져 있든 드러나 있든 의도가 있다. 나는 그 의도가 무엇인지 또 영화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에 따라 그 영화의 평

  • 영화감상 - 취화선
  •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는 예술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철새가 날아오르는 장면 그리고 억새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 등은 그야말로 카메라로 그린 한 폭의 그림이다. 자연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참 제대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장승업이 산이고 들이고 바다고 헤매는 장면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큰 스크린 가득 놓인 풍경과 그 안에 조화된 조그마한 사람의 모습은 동양화만이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독특한 감상을 불러 일으켰다. 취화선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