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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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
영화를 보기 전에…
취화선은 조선 말기 어지러웠던 시절의 천재 화가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장승업이라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실제로 장승업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고 한다. 장승업이 어디서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역시 아는 사람은 없다. 물론 장승업이 조선 후기의 사람임은 자명하다. 그러나 다른 부분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영화 제작자들은 장승업이라는 인물을 자신이 의도하는 바에 맞춰 많은 부분을 지어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 그린 장승업의 생애
장승업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화가였지만 그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글을 알지 못하는 천출이라는 꼬리표와, 정신없이 몰아치는 어지러운 시대적 환경이다. 그는 이 속에서 끝없이 자신을 다그치며 예술적 성숙을 이뤄나간다. 마침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그는 매향의 집에서 어떤 자기를 보고 무엇인가를 깨닫는다.
“저기 저 심심하고 무덤덤한 항아리는 어디서 구했는가.”
“욕심 없이 무심한 마음으로 그저 흥에 겨워 손가는 대로 빚은 그릇이지요.
왜 인지 모자란 듯 너그럽고 여유롭고 따스하지 않습니까.”
그러고 보니 언젠가 김선비가, 승업이 무심하게 그린 조그만 산수화를 보며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었다. 그는 그 길로 매향의 집을 나서 사라지게 된다. 도공들이 자기를 굽는 곳에 찾아가 그림을 위해 애쓰고… 몇 줄 선을 통해 예술을 완성한다. 결국 자기를 굽는 가마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끝을 장식한다.
취화선의 장점
장승업이라는 대 화가를 소재로 선택한 것이 좋았고 최민식이나 안성기 등 연기력에 정평이 나있는 연기자들이 영화의 주가 되어 내용을 이끌어 가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임권택 감독 특유의 한국 전통 미까지 세가지가 모두 어울리는 구조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잘 살려냈다. 일단 사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한국다울 수 밖에 없겠지만 특히 이 영화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우리의 전통 음악은 너무도 한국답다.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쓰인 악기들을 사용한 음악들이 더욱 이 영화의 분위기를 돋구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는 예술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철새가 날아오르는 장면 그리고 억새풀이 바람에 흔들리는 장면 등은 그야말로 카메라로 그린 한 폭의 그림이다. 자연의,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를 참 제대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장승업이 산이고 들이고 바다고 헤매는 장면이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큰 스크린 가득 놓인 풍경과 그 안에 조화된 조그마한 사람의 모습은 동양화만이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독특한 감상을 불러 일으켰다.
취화선의 단점
그는 격변의 시대 중심에서는 한걸음 벗어나 있다. 그렇다고 "안전지대"까지 피난한 것은 아니다. 병인박해(1866년) 때는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하고, 갑신정변(1884년)에서는 스승이 유배된다. 동학농민운동(1894년)은 이 영화에서 "오원의 멸대(滅代)"를 상징한다. 오원이 성관계 도중 후손을 낳아 달라고 말하는 순간 농민 군이 들이닥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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