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생명윤리철학 기사에 대해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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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윤리철학 기사에 대해 비판적 사고
▶ 아들 낳으려고 원정 임신 떠나는 예비엄마들
정말 인간이 로봇처럼 맞춤 생산되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최근 PGD라는 인공수정 기술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아이를 만들어내는 이상한 풍토가 거짓말처럼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는 이 기술을 유전질환을 감별해내는 목적 이외에는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지만 미국과 태국 등지에서는 자유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아이를 출산하기위해 엄마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 기사를 보고 난 뒤 예전에 보았던 ‘가타카’ 「가타카 (Gattaca)」, 1997, 앤드류 니콜 감독
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영화 속에서 인간들은 로봇처럼 완벽한 유전형질만을 골라내 말 그대로 조립되어 태어났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수정되어 태어난 인간은 하급의 인간으로 취급받게 된다. 지금 이러한 일이 현실에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생명을 선택하여 탄생시킨다는 것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큰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원정 임신에 이은 원정 출산의 문제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국방의 의무에서 아들을 벗어나게 해주기 위하여 외국으로 나가 출산을 하여 이중국적을 취득하게 해주는 현상은 실제로 오랫동안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왔었고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며 부유층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냐 하는 비판을 받아왔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남아 선호 사상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고위직 대부분이 남성이며 남성이 우월한 사회이다. 최근 조사된 성 평등 지수에서도 우리나라는 세계의 136개 국가 중 111위를 하여 국가 성 평등 지수가 예전보다도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WEF, 2013 세계 성평등 지수 발표…한국, 136개국 중 111위”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025_0012462871&cID=10101&pID=10100
남자인 아이를 태어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 원정 임신을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은 남성 우월주의인 한국 사회에서 아직까지도 남아 선호 사상은 부유층의 부모들에게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뜻한다. 원정 임신을 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 비싼 인공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상류층이어야 할 만큼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다. 상류층일수록 아들을 낳기 위한 욕망이 강하다는 것을 뜻할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시급한 성 평등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 뿌리깊게 자리잡은 성차별 인식과 남아 선호 사상을 고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평등을 추구하려는 국가적인 노력이 좀 더 필요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평등이 이루어진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진출을 한 여성의 권리 보장과 차별 방지를 위한 제도의 강화도 필요하다.
또한 상류층 사회에서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여러 부분에서 집안 상속 문제에서 남아가 우선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위층의 경우 기업의 운영권이나 부가 세습되는 과정에서 남성이 우선되어 진행된다. 대기업으로 올라갈수록 세습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들에게 직접적인 운영권을 넘기고 딸들에게는 계열사의 운영을 맡기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집안 내부에서 장남을 선호하는 압박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경제적인 상류층에서의 선택적인 감별 임신문제는 이러한 남아에 대해 부여되는 많은 우선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므로 상류층 안에서의 부 세습과 관련하여 정책적으로 평등한 기회부여를 위한 적절한 규제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 초중학생, 가정 경제수준 높을수록 학교적응↑↑↑
최근 발표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의 집안의 경제적 수준이 ‘상’이라고 인식하는 학생들이 ‘하’라고 인식하는 학생들보다 학교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연구진은 최근 높아진 사교육비를 감당해야하는 교육현실로 인해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학업적응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우리나라는 비정상적으로 과열된 사교육 경쟁으로 인해 초등학교 저학년뿐만 아니라 유치원 때부터 사교육을 받고 있다. 사교육은 공교육보다 먼저 배우고 앞서서 배울 수 있다는 선행 학습을 하며 열풍을 일으켰고, 부모들은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앞서나가게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사교육에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경제적인 빈부격차가 아이들의 교육격차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사교육을 통해 선행 학습을 한 아이들은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고, 다소 생소한 것을 배우는 입장인 아이들은 자연스레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과정이 어렸을 때부터 반복되며 아이들의 성격이 고착화 되고 학습의 적응도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나는 이러한 연구의 보도를 보며 가정의 경제적 사정이 낮은 아이들이 학업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대책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서 실망을 하였다. 이 연구는 그저 경제적 요소가 학업의 적응 요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만을 발표했을 뿐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이나 대안은 전혀 제시되어 있지 않다. 연구의 방향이 단지 경제적 수준이 아이들의 학업 적응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만을 밝힐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대책과 적응도를 높일 만한 수단을 찾는 방향으로 이루어진다면 훨씬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사를 읽으며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안의 아이들은 학업의 적응도가 낮은 학습부진아라는 편견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경제적 수준이 낮은 가정의 아이들은 자신이 학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뒤쳐지는 이유를 경제적인 이유에서 찾으며 사회적인 상대적 박탈감과 물질 만능주의 사상을 가지게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에게는 이미 어렸을 때부터 서열화되고 계층화된 인식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과거와 달리 빈부격차는 아이들에게까지 사회적 계층을 이루게 만들었고, 이러한 계층에 따라 소위 말하는 패거리 문화가 생기게 된 것이다.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먼저 현재 유지되고 있는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한번 형성된 사회 풍토는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점진적인 개선을 위해서라도 고학력자와 전문직을 우대하는 사회 관습을 없애기 위한 기성세대들의 반성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들에게 가난이라는 경제적 배경이 자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인식의 개선을 해줄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었다. 아이들은 이제 또래집단 내에서까지 가정배경으로 인해 차별을 받는다. 이러한 현상을 중재하기 위해 교사의 중재역할은 강조되어야 할 것이고. 아이들에게 계층화 인식과 상대적인 박탈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등의 마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이들이 경제적인 배경으로 인해 교육받을 권리를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전문 교원의 양성을 통한 공교육의 질을 향상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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