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생명윤리철학 기사에 대해 비판적 사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10.12 / 2016.10.12
  • 3페이지 / fileicon docx (MS워드 2007이상)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생명윤리철학 기사에 대해 비판적 사고
“임신부 100명중 34명꼴 제왕절개 분만..이유는”
출산이란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쁘게 여기는 일이다. 하지만 출산은 기쁜 일인 동시에, 그 과정에는 많은 위험이 수반된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기 이전에 이 출산 과정에서 많은 산모와 신생아들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갖게 되었다. 이제는 현대의학의 발달로 위험 감소는 물론 출산의 고통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제왕절개 분만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연분만이 어려운 산모를 수술을 통해 출산을 하는 방식이다.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이유로는 주로 태아의 머리에 비해 작은 산모의 골반, 태아의 비정상적인 건강상태, 태아의 위치 이상, 양수 조기 파수, 고령출산 등이다. 그런데 제왕절개가 산모에게는 장 폐색, 태반유착, 불임 등의 위험을 주고 신생아에게는 당뇨병, 아토피, 천식,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제왕절개 수술을 어느 정도 억제하고자 병원의 진료비를 깎는 등 시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자연분만보다 진료비가 높은 제왕절개를 환자가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상황도 부풀려서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자연분만이 가능한 산모가 제왕절개를 선택한다고 해서 건강에 아주 큰 이상이 오는 것도 아니고, 만일의 위험성을 대비할 수도 있지만, 이 때에는 제왕절개의 단점이 더 많다. 하지만 이 정책에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제왕절개 분만에 대한 진료비 축소는 병원 입장에서 수고가 덜 드는 자연분만을 택하도록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제왕절개가 필요한 산모가 무리한 자연분만으로 인해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모든 병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곳에서 금전적 이득을 위해 생명을 다루는 일을 단순한 흥정 및 장사로 취급하고 있다. 의료행위에는 이익보다 환자의 건강을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에서 이런 정책을 세워가면서까지 바람직한 의료행위를 억지로 이끌려고 하기 전에, 먼저 병원의 의사들이 의료행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양심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약간의 금전적 이득을 위해 기본적인 의료 윤리를 지키지 않는 것은 인간으로서 옳지 못한 행위이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5070209174
2.
“말기암 아버지 목졸라 살해한 아들..비극”
이 기사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에 대해 보도한다. 뇌종양 말기로 심한 통증을 겪던 아버지가 큰딸에게 안락사를 부탁했고 누나가 남동생을 설득시켰으며, 환자 본인 및 가족 모두가 동의한 끝에 아들이 살해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죄책감으로 누나에게 죽음을 암시한 뒤 저수지를 배회하다가 누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아들은 경찰에 아버지를 숨지게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아들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구속영장 및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고 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안락사가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친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에서 숨진 환자처럼, 암 말기 등 심각한 통증을 수반한 완치될 수 없는 질병을 가진 환자는 의식이 있어도 삶의 질이 매우 나쁘다. 고통 받는 환자 본인만이 아닌 주변의 가족들도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지게 된다. 환자의 질병이 완치될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며 안락사에 환자 및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의한다면 안락사는 이루어져야 옳다. 인간은 살 권리가 있는 만큼 괴롭지 않고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할 권리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예시된 기준 외에 의사의 판단 등 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소수에 의해 악용될 소지도 있겠지만 다수의 동의 및 여러 단계의 심사 기준으로 가릴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무조건 살아있음으로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 단순한 동물적 본능 외에 좀더 나은 삶, 즐거운 삶을 추구하며 이에 실패하면 좌절감을 느낀다. 인공호흡기 등 각종 의료기기에 연결되어 겨우 의식만 유지한 채 자유로운 거동이 불가능하고 질병에 의해 끝없는 신체적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과연 그것이 환자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환자의 고통을 지켜보는 가까운 사람들도 그의 고통에 평화롭지 못할 것이다. 사랑하는 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고통을 받는 당사자만큼 심리적 부담이 클 것이다. 경제적 부담 또한 커서 환자가 결국 질병에 의해 사망한 후에도 남은 가족들은 생활이 매우 힘들어지는 일이 빈번하다.
단지 생물학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환자 본인과 주변인들에게서 행복을 빼앗아 간다면 ‘인간으로서’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행복을 잃고 의료기기에 의지해 인공적으로 의식만 유지하는 것보다는 평화로운 죽음을 통해 환자와 가족 모두 마음의 안식을 얻는 것이 진정 인간적인 행위이다. 의료계는 이러한 문제를 살펴보아 안락사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2204207188
3.
“자신은 습관처럼 거짓말..친구 부정행위엔 강력 항의”
이 기사는 현재 한국 중학생들의 어긋난 도덕관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들의 인터뷰와 학생들의 인터뷰는 학생들이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나, 정작 거짓말 등 자신의 잘못은 모른 척 하고 뻔뻔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현황을 드러냈다. 남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등 자기에게 불이익이 올 것 같으면 정의를 논하며 곧바로 반응하지만, 자신에게 부정적 영향이 없으면 괜찮다는 인식이 퍼져있다. 모든 학생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중학생들은 정직하면 남한테 놀림거리가 되거나 이용당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실태가 그러하다. 한국의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착하거나 바른 아이들을 바보 취급하며 공격적으로 대한다. 친구나 가족 간에 거짓말을 일삼는 중학생들은 32.5%에 달했다. 학생들은 국내 정치인들의 모습에서도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한 학생은 ‘정직하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성적만 좋으면 바른 사람이라는 결과위주의 교육 방식이 학생들의 인성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고, 청소년들이 보고 배우는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성지수는 학생의 점수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부모의 교육방식이 자식의 도덕관념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중학교의 현황만을 다루었지만, 실제 이러한 어긋난 도덕관념은 현재 한국의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보이고 있다. 남의 잘못된 행동을 인터넷에 올려 마녀사냥을 하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 죄책감이 없으나, 남의 행동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신에게 불이익이 올 것 같으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남을 누르고 잘 되어야 한다는 어긋난 인식 때문이다. 학교에서의 성적위주 교육방식도 비슷한 맥락이다. 성적만 좋으면 마치 그 학생이 매우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아이로 착각하는 경향이 심지어 교사들에게도 존재한다. 이런 문제가 제기되자 요즘 대학 입시에서는 인성에도 점수를 매기는 형편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인성점수를 높이 받기 위해 인성에 대한 지식을 암기하거나 학교폭력 등 잘못한 일을 감추며 겉으로 보여지는 봉사활동 등 착한 아이 ‘스펙’을 쌓는 데에 열중한다. 이러한 거짓 인성으로 석차를 매기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 문제의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우선 대중에게 자주 드러나는 정치인이나 연예인, 높은 직위의 사람 등 그들부터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가까이에서는 우선 부모가 자식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이들은 가까이에서 보고 배운 대로 행동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현자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기본적 도덕관념을 지니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도리이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24004204675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관료제론] 관료제의 문제점과 구체적 해결방안
  • 레포트를 하면서 관료제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되었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면서 더 깊이 있는 공부가 된 것 같다. 여러 참고문헌들을 참고하여 각 문헌에서 나온 여러 한국 관료제의 문제가 나타난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사례들을 토대로 각각의 해결방안을 나름대로 모색해보았으며, 그리고 기타 문헌 이외의 사례에서 나타난 한국의 관료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보았다. 본 보고서를 통해 기존의 관

  • [교육학개론]실존주의 교육철학에관한 연구
  • 대해 예감하는 존재로서 인간 등을 내포하는 인류에 대한 경우일 것이다. 실존주의는 모든 체계성, 전체성, 일반성, 보편성을 거부하기 때문에 실존주의를 어떤 하나의 틀로 설명하는 것 자체가 비 실존 철학적이다. 이러한 전제하에 실존주의자들의 주장의 특징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체제성의 대비 개념인 개체성을 강조한다. 즉 존재가 본질에 선행한다는 의미이다. 둘째, 지식뿐만 아니라 감정, 의지까지도 포함한 체험의 세계를 중

  • [교육철학] 교육과정과 가치판단
  • 교사의 입장을 수용할 것이고 그 가운데 자기의 입장을 세울 것이다. 즉,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의 변증법적 과정을 통하여 학생은 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 역할분담 -* 교재 내용정리 소제목 1, 2 : 이연정, 3 : 박상희, 4 : 신화순, 5 : 민혜림, 6 : 이지민, 7, 8 : 김유경* 사례수집 : 김유경, 민혜림, 박상희, 신화순* 레포트 작성교재 내용정리부분 : 이연정, 사례첨부부분 : 이지민최종 작성 : 이연정* ppt 제작 : 박상희* 발표 : 이연정, 이지민

  • [자살문제] 인간의 존엄성과 자살
  • 대해서 수많은 철학자들은 아주 극단적인 반대와, 찬성의 대립의 구도를 형성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이것은 이어져오고 있는 문제이다. 자살은 어느 시대, 국가, 연령을 불문하고 항상 있어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느 곳에서는 자살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도 이것은 절대 과장이 아닐 것이다.그렇다면 ꡐ사회ꡑ는 ꡐ개인ꡑ의 자살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이 자살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그들 스스로 생명을 빼

  • [교정복지론] 원조교제가 생기는 원인과 현황 및 청소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
  • 레포트로 말미암아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될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논문정경숙, ‘십대 소녀의 성적거래에 관한 여성주의적 접근’, 2001, 신라대학교 석사학위논문변화순, 황정임, ‘산업형 매매춘에 관한 연구’ 1998, 한국여성개발원심의보, ‘청소년 성 윤리의 실태와 대책’*책송명자, ‘발달심리학’ 학지사, 1996홍금자외,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2000, 인간과 복지이춘재외, ‘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최근 판매 자료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