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세계3B)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0k

신화로서 문학으로서 조망해 주고 있어서 좋았다. 한번을 읽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했으니 두 번을 읽으면서 좀 더 깊이 있는 오딋세이아를 만나려 생각해본다. 오딋세이아가 궁금한 사람들에겐 입문서로서 아주 적절한 책이었던 것 같다Ⅳ. 결 론이상으로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를 읽고 해설요약과 독후감을 작성하였다.이런 이야기의 주제는 한결 같다. 다름 아니라 강력한 힘을 가진 신들의 노여움으로 말미암아서 인간이 고초를 겪게 된

신화 텍스트 속 ‘영웅의 초상’의 변천에 대한 분석적 읽기-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중심으로 『오뒷세이아』와 희랍 비극과의 비교 -1.들어가며-몇 가지 쟁점과 전제들1.1.역사로서의 트로이 전쟁, 신화로서의 트로이 전쟁1.2.호메로스 논쟁2.호메로스의『일리아스』-내러티브와 인물들3.희랍문학 장르의 역사성 문제4.『일리아스』의 분석적 읽기-『오뒷세이아』와 희랍비극을 나란히 두고4.1.신(神)4.2.영웅, 초인 혹은 인간4.3.정서와 모티

신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재해석 및 구성ㅁ4. 「일리아스」의 분석적 읽기-「오뒷세이아」와 희랍비극을 나란히 두고4.1 신(神)도덕성의 측면일리아스의 신들은 사소한 이해관계에 따라 편을 가르고 인간사에 개입한다. 도덕적인 측면에서 신과 인간은 그다지 차이가 없다.오뒷세이아의 신들은 세계의 정의로운 조종자로서의 윤리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올림푸스의 신들의 성격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변한다. 호메로스의 전기작인 「일리아스

신화는 구전을 통해 전승되었다.소위 말하는 소리꾼들의 역할이 문학을 대신하는 것이다.여러 소리꾼들의 공연은 더 이상 예전처럼 신들과 위대한 인간들에게 바치는 봉헌의식이나 숭배의식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서사시는 이제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문체를 고수하지 않았고 다만 세계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고 하였으며 그것도 새로운 시대정신에 따라 그리하였다.주요 영웅의 모습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가장 순수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호메로스 시대까지 영웅 서사시라는 매체를 통해서 이어져 내려온 전통에 속하는 지에 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영웅 서사시들이 결코 역사서는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간 시대의 정) 도 아카이아인들의 문명이 붕괴되면서 그야말로 얼어붙어 버렸을지도 지배계급이 당대의 예술적 양식인 영웅 서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할 때 이 서사시는 이 간 귀족들에게는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는 (Latacz 1985년). 이러한 정황이 영웅 서사시가 물론 자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