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학] 독일 낭만주의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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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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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과제로,,
교수님께,, 극찬을 받고,,
당당히 A+를 받은
주요 논문들을 참고해서 완성한 과제입니다~~ ^^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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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낭만주의 문학의 역사적 ․ 철학적 배경
(1) 역사적 배경
(2) 철학적 배경
2. 낭만주의 문학의 본질 및 특징
(1) 어원 및 개념규정
(2) 문학적 형식개념 - 진보적 보편문학
(3) 형성 원리
(4) 창작 원리 - 낭만적 이로니 (Romantische Ironie)
(5) 복수주의- 살롱(Salon) 문화
(6) 객관주의로의 전향
3. 낭만주의 문학가와 작품
(1) 초기 낭만파
(2) 중기 낭만파
1) 하이델베르크 낭만파
2) 베를린 낭만파
3) 해방전쟁 당시의 시인들
(3) 후기 낭만파
- 본문내용
-
낭만주의가 계몽주의, 고전주의의 세계관 문학관에 대립하여 독자적 문예사조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철학은 피히테의 주관적 관념철학, 셸링의 자연철학, 슐라이어마하의 낭만적 종교철학이다.
① 요한 고트립 피히테(Johann Gottlieb Fichte, 1762～1814)
주관적 관념 철학자 피히테는 앞서 말 했듯이 나폴레옹 전쟁에 패해 위기에 처한 독일인들에게 『독일 민족에게 고함』이란 강연을 하여 애국심을 고취하기도 하였다. 이 강연에서 그는 ‘시대가 인간의 힘에 의하지 아니하고 어떤 미지의 힘에 의해 결정된다는 당대의 어리석은 지식’을 부정하고 역사는 미지의 힘, 즉 신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인간의 행위에 의해 결정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국민 교육적 활동을 루터와 페스탈로치를 계승 발전시키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1794년부터 예나 대학에서 주관적 관념론을 강의하면서 학문학에 대한 저서를 계속 펴냈다. 그는 이 저서를 통해서 자아를 세계 창조의 원리로 간주하고 창조적인 정신의 절대적 자유를 표방하고 있다. 피히테는 자아(Das Ich)를 모든 존재의 결정 요인으로 생각하여 자아에 의하여 존재하게 되는 것을 비아(Nicht Ich)로 분류하여 자아와 비아의 관계를 주체와 객체의 관계로 정립하였다. 이러한 논리를 전개하여 피히테는 즉자적 산물(Ding an sich)이 경험의 세계에 토대를 이루고 있다는 그의 스승 칸트의 주장에 대하여 자아의 자유로운 정신 활동이 경험 세계를 창조한다는 주장으로 맞서 스승의 이론을 변형 보완시켰다. 자아의 절대화에 따른 의식의 독립성은 장차 낭만주의의 견인차 역할을 할 예나의 젊은 학도들을 열광시켰다.
자아가 우주 만물의 생성의 주체일 때 현상으로 존재하는 세계는 자아에 의하여 무한히 확대될 수도 있고 축소될 수도 있으며 허물어 질 수도 있고 새롭게 창조될 수도 있어서 모든 한계가 인간 정신에 의하여 제거되는 것이다. 이렇게 현상 세계를 창조하고 소멸시키는 자아는 인간이 지닌 동경의 한계도 제거하여 무한으로, 영원으로, 신화 속으로, 꿈속으로 넘나든다. 무한한 인간 정신을 유한한 예술 작품 속에서 표현하기란 불가능한 것이므로 작가가 작품의 전개 과정에 불쑥 튀어나와 설명을 해준다거나 이러한 설명을 통해 독자를 희롱하는 경우까지도 생기게 된다. 또한 문학의 장르를 혼용하여 표현 가능성을 확대하려 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표현 불가능에 대한 의식이 슐레겔이 활용하기 시작한 낭만적 반어 (Romantische Ironie) 를 낳게 하였다.
피히테는 낭만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낭만주의적 철학자만은 아니다. 그는 그의 저서 속에 역사 변증법적 착상들을 담아 놓고 있어서 헤겔, 포이어바하, 마르크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하다.
②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셉 폰 셸링(Friedrich Wilhelm Joseph von Schelling, 1775～1854)
피히테의 주관적 관념론에서 벗어나 자연을 절대적 자아의 소산으로 보지 않고, 객관적 관념론의 입장에서 자연계 전체를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로 인식하는 자연철학을 발전시켰다. 자연의 배후에는 영혼이 있어서 자연은 모든 생물이나 마찬가지로 스스로 성장하는 것이며, 무의식적인 것에서 의식적인 생명으로 단계적 성장을 한다는 것이다. 정신의 발전단계는 따지고 보면 자연현상의 단계이다. 말하자면 자연은 객관적 이성이다. 따라서 자연과 정신, 객관과 주관, 자아와 비아는 동일한 것이라는 동일철학을 수립하였다.
자연철학에 따르면 정신이란 다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이고, 자연은 눈에 보이는 정신일 뿐이다. 정신과 자연은 모두가 동일한 절대의 표시인데 다만 그 형태에 다양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 형태의 최저단계가 물질이고, 최고단계가 정신의 인식과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 하여 셸링은 피히테에 이어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였다.
셸링은 자연의 발전 즉 자연 속에서 정신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자연철학의 과제라 하였다. 또한 이와 같은 생성을 유동적인 영원한 과정이며, 우주의 근원적 힘(Grundkraft)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하여, 그 힘을 세계령 (Weltseele) 또는 전 생명(All-Leben)이라는 시적인 표현을 하였다. 자연철학관은 계몽주의가 자연을 기계론적․법칙적으로 설명하여 인간과 자연을 분리한 것과는 정반대라는 점에서 낭만주의 시인들의 공감을 샀다. 자연철학의 영향으로 발달한 낭만주의의 만유정신론 또는 정령설(Animismus)에 따라 동화 문학에서는 자연 속에 주관의 감정을 이입하여 삼라만상의 정신화가 이루어졌다. 그리하여 자연 속에는 산정, 수정 등이 노래하며 떠돌고 짐승도 말을 하고 초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연현상이 영적인 생명체가 된다.
한편, 세계령, 근원적 힘은 비합리적이고 시적인 존재이어서 다만 예감할 수 있을 뿐, 이성으로 구명할 수 없는 영원한 실재이다. 그 도달할 수 ...............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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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스톨테 『도이치 문학의 역사』, 안인길 옮김, 신구문화사, 1994
마이클 휴즈 『독일 민족주의』, 강철구 옮김, 명경, 1995
김승옥 『독일문학사』,우삼, 1996
조창섭 『예술시대의 독일문학』,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3
지명렬 『독일문학사조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6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버려진 아이 외』 진일상 옮김. 책세상.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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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 것 같아요,,,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man***
(2010.01.12 19:2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