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조성사업과 국제 자유도시 특별법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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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레란 집 대문에서 마을 갈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어 이다.
고어로는 오라, 오래라고 하며 문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에만 있는 특징 중 하나는 화산섬의 특성상 현무암이 대부분이며 이 현무암을 쌓은 집으로 가는 골목올레는 집과 마을을,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길이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주는 길이다.
제주올레는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풍광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제주를 세계와 이어주고 있다.
(2)제주 올레길
①1코스(시흥~광치기올래)
제주올레1코스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이다.
1코스는 아담하고 예쁜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서 사시사철 푸른 들을 지나 말미 오름과 알 오름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 한 들판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들판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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