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수 진보신문의 사설 의제와 내용 분석 연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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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언론, 특히 신문은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성향에 따라 주요 사건 발생 시 반목과 옹호를 통해 정파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보수 성향 신문들은 진보 성향인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집권기에는 정치적 사건 때마다 정권과 상당한 갈등을 빚었다. 반면 보수 성향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집권한 뒤에는 이들 정권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논조를 보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진보 성향 신문들은 자신들과 같은 진보 성향인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던데 반해 보수 성향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집권기에는 보다 비판적인 논조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신문사들은 자신들과의 이념적 친소관계에 따라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도 다른 입장을 나타냄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 언론이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어떤 의제를 설정해서 보도하느냐에 따라 독자들의 사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신문사들은 이념적 성향에 따라 다른 의제를 설정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문사들의 이념적 성향은 사설에서 더욱 크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신문사와 정권 간 이념적 친소관계가 사설에 투영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최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등 진보 및 보수 정부와 복잡한 관계에 있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사건에 대한 사설을 중심으로 신문사와 정권의 이념적 친소 관계가 사설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성 전 회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2차례 특별사면(2005년 5월, 2008년 1월)을 받았다. 이명박 정부 당시에는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 원을 지원받았다. 박근혜 정부때는 정권 핵심 또는 여권내 주요 인사들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했다.
성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 들어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개발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50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로 수사를 받아왔다. 성 전 회장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4월 8일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지원금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
 성 전 회장은 영장실질심사 당일인 4월 9일 오전 자택에서 나선 뒤 실종됐고, 이날 오후 북한산 형제봉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향신문이 다음날인 4월 10일 성 전 회장이 자살 전에 했던 전화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현 정부 실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4월 12일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을 출범했고, 3개월간의 수사를 거쳐 7월 2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구속 기소하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 등 6명을 불기소했다. 또 노건평 씨를 불기소했다.
2. 연구결과
1) 빈도 분석
 이러한 성완종 사건을 대상으로 보수 신문과 진보 신문에 실린 사설 분석을 통해 신문사와 정권의 이념적 친소 관계에 따른 차이점을 분석하고자 했다. 차이점 분석을 위해 사설에서 강조한 의제와 의제별 주요 내용이 무엇인가를 분석하는데 중점을 뒀다. 신문사 간 차별점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일간지 중에서 보수 신문은 조선일보와 문화일보 2곳을 선정했고, 진보 신문은 경향신문과 한겨레 2곳을 선정해서 게재된 사설을 비교했다. 분석 기간은 성 전 회장이 자살한 4월 9일부터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이 수사결과를 발표(7월 2일)한 다음날인 7월 3일까지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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