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성공사례 백제문화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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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60~70년대 경제개발시기를 지나 여러 차례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비약적으로 성장해 최근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나 선진국 대열로 도약하게 되었고, 산업의 구조의 중심이 공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의식 수준도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여가와 복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관심이 커지게 되었고, 관광산업이 크게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관광산업의 종류로는 크게 수변 관광 수변관광(水邊觀光) : 천연의 강 · 바다 · 호수, 인공적인 운하 · 수로 · 댐을 비롯한 주변의 조형물, 건축물까지 아우르는 범위의 관광종류
, 의료 관광, 문화 유적지 관광, 시티 투어, 축제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관광 종류가 존재하지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볼거리와 체험’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중 볼거리와 체험을 가장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역시 ‘축제’이다. 축제는 뚜렷한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실행되어야 하는 관광 상품이며, 역사, 사회, 문화가 종합적으로 아우러져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는 국내의 수많은 축제 중 백제라는 역사 콘텐츠를 이용한 제 58회 부여 백제문화제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하고 문헌조사를 넘어 축제의 현장을 직접 피부로 체험하고자 백제문화제에 방문 조사하였다. 문화제에 참여하고 조사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본 것은 ‘볼거리와 체험이 충분한가?’, ‘백제라는 콘텐츠가 잘 활용되고 있는가?’였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1. 백제문화제란?
매년 10월에 부여와 공주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1955년 시작한 이래 올해 58회를 맞이한 축제로 2012년 제 58회 백제문화제는 9월 29일부터 개최되어 10월 7일에 막을 내렸다. 57년의 긴 역사를 가진 백제문화제의 시초는 백제대제이다. 제1회 백제대제는 백제말의 세 명의 충신(성충 · 흥수 · 계백)을 모신 삼충사(三忠祠) 제향을 올리고 백제 멸망과 함께 강물에 몸을 던진 백제 여인들을 위무하는 수륙제(水陸齋)를 올렸다. 애초에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연 행사가 아니었기에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파괴된 지방 향토 문화를 보여주는 흔치않은 경우였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이는 계속 이어져 여러 단계를 거치며 보완 · 수정돼 오늘날의 백제문화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 1) 부여 단독 개최 시기: 제 1회(1955년) ~ 제 11회(1965년)
부여는 백제 26대 성왕이 천도한 이래 백제가 멸망하는 때까지 수도의 기능을 담당했고 때문에 공주와 더불어 백제 문화의 흔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이었다. 마지막 도읍지로써 완성된 백제의 문화모습을 보여주면서 한편으로는 의자왕의 비화, 삼천 궁녀와 낙화암, 삼충신의 충절 등 백제 최후를 지킨 영령들의 흔적도 남아있어 백제에 대한 향수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1955년 부여 지역 유지들에 의해 백제대제 집행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삼충제와 수륙제를 거행했다. 백제 최후를 지킨 원혼들을 위로하는 제의의 형태였던 백제대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제의적인 성격과 더불어 지역 종합 문화행사의 성격을 띠며 참여자의 수는 점점 증가했고 이에 따라 행사 종목도 늘어났다. 점차 제의적 성격보다 축제의 모습이 두드러지자 10회부터 명칭이 백제문화제로 바뀌게 되었다. 양적으로 성장한 백제문화제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증대되자 민간주도의 행사에서 관주도의 행사로 전환되었고, 이는 백제문화제가 부여만의 축제를 넘어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충청남도 대표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 2) 동시(공주·부여·대전) 개최 시기 : 제 12회(1966년) ~ 제 24회(1978년)
부여가 사비시대 백제 문화를 대표한다면 웅진시기의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공주지역에서는 웅진 백제시대의 백제왕들을 추모하던 제의가 공주 향교 주관으로 매년 봉행되었으나 1966년 백제중흥 5대왕 추모제와 더불어 민속 · 예술 · 체육대회 등을 가미한 공주 백제문화제가 개최된다. 1970년대의 백제문화제는 1960년대 행해졌던 체육대회와 문화예술행사를 근간으로 하되 부수적인 문화행사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공주 지역의 경우 양적인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겨우 10여종에 지나지 않던 행사 수가 1970년대 후반에는 40여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문화제로 자리 매김을 한다.
- 3) 윤번제(공주 · 부여) 개최 시기 : 제 25회(1979년) ~ 제 52회(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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