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타리아 문화대혁명 ★ 마오쩌둥 위기의식 ★ 마오쩌둥 전략

마오쩌둥과 노선갈등을 빚어 1966년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紅衛兵)으로부터 반모주자파(反毛走資派)의 수괴라는 비판을 받고 실각하였다. 1973년 3월 총리 저우언라이의 추천으로 복권되어 국무원 부총리가 되었으나, 1976년 1월 저우언라이가 죽자 마오쩌둥의 추종자인 4인방(四人幇)에 의하여 다시 권좌에서 밀려났다. 그해 9월 마오쩌둥이 죽고 화궈펑(華國鋒)이 저우언라이 계열의 노간부인 예젠잉(葉劍英), 특무부대장인 왕둥싱(汪東興)과 결탁하여 4

프롤레타리아트가 되어야 하며, 정권을 쟁탈해 착취가 없어질 때까지 하부 구조뿐 아니라 문화, 예술등의 상부구조의 혁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사회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의 수정주의화는 마오쩌둥으로 하여금 수정주의의 침투에 대한 경계심을 갖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으며 아직까지 중국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의식, 사상, 제도, 문화 등의 상부구조에 대한 개혁을 지속적인 정치혁명을 통해 개선, 개량화해야 하고 한다는

문화, 풍속과 싸울 것을 그는 목표로 하였던 것이다. 빠리꼼뮨형의 권력이란 혁명적인 대중이 충분히 상의한 다음 후보자 명부를 제출하고 다시 대중이 여러 차례 토론한 다음에 행해지는 선거에서 선출되며 대중은 이 대표를 언제나 비판할 수가 있고 그 직책에 적합하지 않은 자가 있으면 토론을 거친 다음 개선할 수가 있는 것이었다. (2)문화대혁명의 전개과정1966년 8월 8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마오쩌둥이 ‘프롤레타리아 문화 대혁명에

마오쩌둥의 ‘계승자’로 적어 넣었고 그 후 열린 9기 1중전회에서 린뱌오는 중앙위원회의 유일한 부주석이 되었다. 최종현, 『문화대혁명이란 무엇인가?』, 2006,10, p.11.‘9대’는 시작부터 끝까지 ‘좌’경 사조와 개인 숭배의 열광적인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고, 문혁의 이론과 실천을 합법화하고 린뱌오와 장칭 등의 위치를 강화해주었다. 이후 ‘좌’경의 잘못된 사상지도 아래 전국에서 ‘투쟁, 비판, 개조’가 대대적으로 진행되어 ‘대비판’, ‘

마오쩌둥사상反毛澤東思想으로서, 문화대혁명에 불을 붙이는 데 한몫을 하였다. 문화대혁명 후 1981년 6월 중국공산당 제11기 제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건국 이래 당의 몇 가지 역사적 문제에 관한 결의’에서는 ‘농촌인민공사의 성급한 추진은 마오쩌둥의 오류였다’고 공식선언하기에 이르렀다. 1982년 12월 채택된 중국의 신헌법 제95조는 향(鄕)진(鎭)에 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부의 수립을 규정하는 조항을 둠으로써, 인민공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