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범죄 나의생각 현대 기아차 비자금 조성

나면서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던 객관적인 기사들마저 권력에 의해 자본에 의해 지배되기 시작했다. 이런 시점에서 한 시기에 일어났던 기업의 사건을 주제 삼아 각 언론사별 기사의 특징과 성향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언론의 현실, 그리고 문제점을 짚어보면서 우리의 대응책을 강구해 볼 필요성이 있다.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불법 비자금 사건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불법 비자금 1200억 원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불법 비자금

나 한겨례, 경향신문 등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위장 계열 분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건희의 부인인 홍라희의 동생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이 이건희 회장을 통해 삼성 측에서 비자금을 받아서 삼성 계열사들이 가진 중앙일보 지분을 인수했다는 것이다. 1966년 삼성의 사카린 밀수 사건에 대해 타 언론이 연일 비판 보도를 할 때 유독 중앙일보만 “사실과 다르다”는 기사를 실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나서서 왜곡보도가 심각하다면서

나라에 비자금 문화를 싹트게 한 용인 중 하나는 정부주도형 경제 개발 전략이다. 그 과정에서 기업은 정부와 밀착되지 않고서는 부를 이룰 수 없었으며, 정부의 특혜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뇌물로 제공하거나 특혜를 받기 위해 비자금을 조성하여 뇌물을 제공했다.그 이후 정치인들이 기업들에게 정치자금을 요구했던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으나, SK사태를 계기로 사실로 드러났다. SK가 제공한 정치자금은 수백억 원대에 이르며, 다른 기업들 또한 정

조성한 비자금이라는 양심선언을 하였다. 그 후 삼성 특검 법안이 통과되어 현재 특별검사가 임명되어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재용 상무, 이건희 회장 등 삼성그룹에서 중요한 인물들이 하나씩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우리나라 1위 기업이며 그와 동시에 세계 46위의 기업 fobes, 2007.07 통계인 삼성그룹이 비자금 조성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사건으로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표 ) 삼성 비자금 관련 1면 기사의 개수 (조

나. 현대자동차 내부고발자 사례2006년 5월 검찰은 `현대차 비리를 일괄기소 했다. 대검 중수부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정몽구 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몽구 회장을 소환조사한 것이다. 정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는 조사 범위에는 현대차 비자금의 용처 뿐 아니라 정 회장 본인의 혐의(1천300억원 횡령 및 4천억원 배임)도 포함되었다. 검찰은 또 정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불구속수사했는데 이는 부자 구속에 따른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