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론] 남양유업 기업문화 및 기업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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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남양유업의 역사
2. 회사 개요
1) 경영진 구성
2) 주주현황
3) 출자회사 현황
3. 조직의 핵심역량
4. 직무소개
5. 조직문화
1) 공유가치(Shared Value)
2) 경영전략(Strategy)
3) 조직구조(Structure)
4) 관리시스템(System)
5) 구성원(Staff)
6) 경영스타일(Style)
7) 기술(Skill)
6. 조직성공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남양유업은 한국 최초의 우유 가공업체로, 1964년 3월 설립되어 40년 가까이 국내 유가공제품 시장을 주도해 왔다. 설립한 지 4년만인 67년 처음으로 '남양분유'를 시판한 이래 '아기사랑' '임페리얼드림', '스텝그래뉼生' 등 이유식과 분유 시장에서 다양한 히트상품을 만들어내며 분유시장의 64%를 차지하여 선도 업체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창업 이래 34년 동안 남양유업은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액면가 5천 원으로 시작한 주식가격이 90년대 후반 최고 10만 5천 원까지 올랐고, IMF 한파가 맹위를 떨치던 시절에도 내내 9만 5천 원 대를 유지해왔다.
여러 가지 특징 있겠지만 다른 기업에 비해 보다 특이하게 강조되는 사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무차입경영’일 것이다. 그렇다며 말 그대로 무차입, 부채(빚)을 얻지 않고 큰 규모의 기업을 경영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하는 말이 오늘날 기업경영에 있어서 새로운 화두가 되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처럼 남양유업은 IMF경제위기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 가운데 보기 드물게 ‘무차입 경영’을 선언하면서 세간에 널리 알려진 회사다. 또한 지금도 2500억 원 가량의 유동성(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은 6300억 원, 당기순이익도 770억 원에 달하지만 남양유업은 변변한 사옥 하나 없이 세 들어 살고 있다. 서울 강남에 1000평 규모의 사옥 터를 확보해 놓았지만 당분간은 지을 계획이 없다고 한다. 이 역시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IMF한파 속에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한다고 직원들을 정리해고 했으나 남양유업은 단 한 명의 직원도 내보내지 않았고, 오히려 보너스를 높여 줘 다른 회사 직원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 또한 남양유업은 지난 96년 이후 매출액이 2,000억 원 이상 늘어났지만 직원 수는 2,800명 수준으로 거의 변동이 없으며 임원이 거의 없는 것도 이 회사의 특징이다. 임원은 사장 외에 전무이사 1명, 상무이사 2명, 그 외 4명으로 경영진으로 구성하고 부사장이 없다. 조직을 최대한 슬림화(Slim化)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지만, 대표이사 사장 외에는 오너의 친인척이 회사 안에 한 사람도 없다는 것도 남양유업의 자랑거리이다.
그러면 유가공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무차입 경영을 이루어냈으며 ‘자린고비’식의 경영철학을 보여준 우리나라 대표의 중견기업으로서 남양유업의 독특한 기업문화 및 기업조직에 전반적으로 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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