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재래시장의 실패와 성공요인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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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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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서울지역 실패한 시장 사례: 서대문구 홍은동 유진상가
3. 수원지역 성공한 시장 사례: 못골시장
4.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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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어느 분야에서든지 성공한 기업이 있으면 실패한 기업도 있기 마련이다. 그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는지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것이다. 하지만 오로지 기업의 힘으로만은 성공할 수 없는 분야도 존재한다. 한국의 재래시장이 그 중 하나이다.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전통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재래시장은 서양의 대형마트들이 등장함으로 인해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었다. 가장 큰 원인은 소비자들의 변해가는 특성을 재래시장보다는 대형마트들이 더 잘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고유의 것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과거의 재래시장보다 이렇듯 소비자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대형마트를 찾는 횟수가 점점 더 늘어나게 되었고, 대형마트를 더 당연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인식이 굳어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재래시장만의 노력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어려웠다. 소상인들과 대기업의 경쟁구도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 없이는 소상인들이 대기업을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재래시장 살리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재래시장에서도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재래시장 활성화 프로그램들은 많은 재래시장에서 성공을 이루어 내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리한 쇼핑을 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재래시장들도 많고, 투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한 재래시장들도 많기 때문에 성공한 재래시장과 실패한 재래시장의 모습을 관찰하고,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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