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통사의미연구] 중세국어의 부정법

국어 굴절과 굴절론굴절론은 전통적으로 형태론의 분야로 인정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위치가 애매하게 되었다. 여전히 형태론의 하위 분야로 보기도 하고, 때로는 통사론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론에 속하는 것으로 보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시제, 상, 경어법의 체계에 대한 것들을 먼저 살피고, 다음으로 또한 개별 어미들에 대한 연구들을 선어말 어미와 어말 어미의 차례로 살

2004년도 전공과목국어문법론 기말과제 ; 같은 주제의 논문 2개를 읽고 연구하기1. 15세기 국어의 부정법 연구/ 조은주 2. 15세기 부정법 실현 방법과 부정문의 통사론적 특성/ 허재영 과목명 - 국어문법론교수명 - 제출자 - 학과 : 학번 : 이름 : 제출일 - 2004년 6월 18일 금요일하나, 머리말부정은 긍정의 모순 개념으로 부정문은 긍정문에 부정소를 첨가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긍정문을 부정문화하는 요소를 부정소(Nagatives, Negative elements)라 한다. 또한,

법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어의 종결어미는 통사적으로는 문장 종결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화자의 진술 태도, 곧 서법적 의미도 표시하는 어미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종결어미가 통합한 문장 그 자체는 문장 안에서 하나의 명사구로서의 통사적 지위를 가진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중세국어에서는 이러한 사실이 확실히 드러난다. (1)ㄱ. 廣熾 너비 光明이 비취닷 디오(월석 2:9ㄴ)ㄴ. 頭陀 러 리닷

국어형태론형용사 파생 접미사들의 기능과 의미I. 서론국어의 파생법에 관한 연구는 형태론 연구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한다. 형태론 연구 역사를 살펴보면,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생각 해 볼 수 있다. 전통문법시대 구조주의시대 생성문법론시대가 그것이다. 전통문법시대에는 형태론과 통사론이 명시적으로 구분되지 못했다. 주시경(1910)최현배(1937)의 연구가 그러하고, 해방 이후의 대표적인 문법서인 이희승(1955)과 이숭녕(1955)에서도 마찬가

통사적 합성법비통사적 합성법이란 우리말의 일반적인 단어 배열에 어긋나는 합성법을 뜻한다. 중세국어의 동사의 비통사적 합성법은 매우 생산적이었다. 비통사적 합성법에는 대등적 합성동사와 종속적 합성동사가 있다.대등적 합성동사는 두 어근이 대등한 자격으로 결합하여 두 어근의 의미가 그대로 살아 있음을 뜻하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나들다, 오리다, 듣보다(>듣고 보다), 여위시들다(>여위고 시들다) 잡쥐다. 노니다(놀-+니다)종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