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고양이대학살

고양이 대학살저자와 책의 개관이러한 서술 방식에 힘입어 농민에서 계몽 사상가에 이르기까지 18세기 프랑스 사회의 거의 모든 계층에 대해 단턴이 논할 수 있었던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만으로 이 책이 역사학도들의 필독서로 꼽히며 일반 독서 대중에게까지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게 된 사실을 설명할 수는 없다. 즉 이 책은 역사학적 가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재미있는 역사책이기도 하다.2. 각 논문 요약 및 분석1) 제1장 농민들은 이야기

역사학이나 아날학파의 역사 기술방법의 제한성으로 말미암아 그것들이 밑으로부터의 역사를 반영하는 획기적인 역사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시사’라는 실천적 역사학에 그 주도권을 빼앗기게 된다. 아마도 이 책의 모든 내용을 포용하고 있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더욱 주목을 하게 된다. 저자는 치즈와 벌레등 여러 예로부터 미시문화사의 역사학으로써의 가능성을 평한다. 물론 이 생각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고 동의하고 싶다. 뭐랄까?

유추하는데 급급하거나 무리한 해석에 치우치지 않고, 사료의 가치를 파악하고 그 사료를 통해 올바르게 역사를 발견해 나아가 지금의 한계와 논란을 불식시켰으면 좋겠다. 고양이 대학살이라는 책은 나에게 너무 어려웠고 나 역시 단순한 유추의 함정에 빠진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이 책을 기회로 그동안 역사에 있어서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내 자신을 반성할 수 있었고 사료와 그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고양이 대학살을 고양이의 입장에서 그리고 남성이 아닌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역사의 이야기이다.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역사가 이루어진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역사는 기록되어지는 것이고 기록은 승리자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르게 읽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해 정반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숨겨져 있는 무언가를 통해 우리는 역사란 것이 더욱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다. 이번 장을 보면서 역사 교육에 이러한 다르

고양이 >나쓰카와 소스케‘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를 저술한 나쓰카와 소스케는 현재 사람들이 여가 시간의 부족과 책에 대한 흥미 부족 등으로 인하여 책을 읽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자기계발서 등이 아니면 관심도 주지 않는 실정이다. 작가는 이러한 상황이 안타까워 책을 좋아하는 주인공에게 책을 읽었음 하는 자신을 투영하여 독자들에게 장르에 구분하지 않고 책에서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여러 함정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