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힐학교 비디오 시청소감문

섬머힐의 영향을 받아 간디학교 등을 대표로 하는 대안학교들이 설립되었다. 대안학교는 자연친화적이며, 공통체적인 삶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가 있다. 그리고 기존 교육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치료해주는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면을 지니기도 한다. 지금부터, 이러한 대안학교의 탄생을 가져다 준 섬머힐 학교에 대한 비디오 감상문을 써보고자 한다. 아이들의 자유민주공화국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90여 분간 시청을

“방종이 아닌 자유 학교 섬머힐”수업시간에 시청한 비디오는 “아이들의 자유민주공화국”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였는데 나에게 신선하면서 큰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비디오를 보는 순간, 영국의 레이스턴이라는 자그만한 학교에서 저런 교육이 학생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는 의구심부터 일었다. 그러나 이 비디오를 보면서 나의 생각은 조금씩 바뀌어갔다.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6년간 내가 받아왔던 교육들이 교육의 전부인

섬머힐 학교는 공부할 시기와 놀 시기를 아이들 스스로가 선택하고 무엇을 언제 어떻게 배울 지 본인이 결정하도록 자유를 허용했다. 현재 우리 교육 풍토에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다. 하지만 공통과목이라 명명되어서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과목이 생겨났다. 아무리 시대가 발전해 지식수준이 발달하고 정보가 범람해서 배워야 될 것도 많아지긴 했지만 어른들의 욕심인 건 아닐까? 어떻게 보면 늘어난 과목수가 아이들의 발목을 더 옭매어

학교에 들어와서 갑자기 보충수업이며 자율학습이 폐지되고 모든 수업과정이 바꿔지던 고1때는 정말 지칠 때까지 친구들이랑 놀았다. 하지만 그것이 나에게 준 결과는 고2때 고3때에 들어 고1때 하지 못했던 공부의 방대한 양과 다른 아이들은 공부할 시간에 나는 항상 놀았기에 내가 뒤처져 있다는 스트레스뿐이었다.과연 아이들에게 무한한 자유를 주는 것이 아이들을 바른길로 이끄는 것인가?비디오를 보기 전까지 내가 섬머힐 학교에 대해 가지고

섬머힐 스쿨이지만 일반학교도 많은 문제를 갖기 때문에 입시위주의, 학력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이러한 제도에서 섬머힐 정신이 학교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체적 사회에 널리 퍼져서, 아동때에 아동의 호기심을 억제말고, 아동이 직접 느껴서 알수 있도록 하고, 비디오에서 아이들과 인터뷰 할때 이제 곧 졸업을 앞둔 아이들과 인터뷰 한 내용처럼 ‘이제는 다 해봣으니깐 더 이상 우리는 안 그럴 꺼구요, 이곳이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