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최윤 「저기소리없이한점꽃잎이지고」와 홍희담 「깃발」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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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 최윤
약력
미디어리뷰 -조선일보 발췌
최윤의 소설
“소설 형식”의 두가지 의미

작가 홍희담
약력
인터뷰 - 대한일보 인터뷰 인용
미디어 리뷰
작품 연구
노동자의 눈으로 본 &오월 광주&
살아남은 자의 죄의식 / 어미의 마음

「저기 소리없이 한점 꽃잎이 지고」 VS 「깃발」
본문내용
작가 최윤

약력
1953년 서울에서 4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본명은 현무(賢茂), 필명은 윤(奫). 서강대학교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8년 여름부터 5년간 프랑스 엑상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현대문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한 후 귀국하여 작가 '마르그리뜨 뒤라스'에 관한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9년에는 프랑스 파리 국립동양학대학교 한국학과 초빙교수로 위촉되기도 했다.


최윤의 소설은 한국 소설사에서 조용하고도 의욕적으로 이어져 온 어떤 소수 문학의 흐름에 맥이 닿아 있다. 이상(李箱)으로부터 시작해, 박태원, 최인훈, 이청준, 조세희, 이인성… 그리고 백민석으로 이어지는 그 소수 문학의 흐름은 전통적 소설 양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형태를 모색하려는 간헐적인, 그러나 꾸준한 시도들의 연속을 가리킨다. 전통적 소설 양식과 이 새로운 시도들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밝히는 자리로서는 이 글은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이 시도들이 문학사적으로는 현실이 아니라 언어가 곧 문학의 주제라는 것에 대한 각성이자 실천이고, 정신사적으로는 근대 너머로 가려는 고단한 몸짓을 이룬다는 점은 지적해두기로 하자.
이 지적은 이 소수 문학의 흐름이 한국 문학의 생산과 수용의 장에서 소수일 수밖에 없는 이유의 일단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제3세계가 그러하듯이 한국의 문화 공간 역시, 중세와 근대와 현대라는 3중의 시간대를 한꺼번에 겪어 치르는 한편으로, 근대적인 것이 강력한 지배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근대의 전형적 인물로서의 문제적 개인을 창조해낸 최인훈의 『광장』이 애독의 영광을 누린 데 비해 같은 작가의 『회색인』과 『서유기』가 소위 난해성의 딱지 아래 몰이해의 항아리 속에 봉인되어온 사태의 원인을 짐작하게 해준다. 최윤의 소설이 전통적 소설 양식을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인물과 사실의 불투명성에 의해 드러난다. 이미 많은 평자들이 지적했듯이, 최윤 소설의 주체들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주인공, 즉 뚜렷한 성격과 행동 양태를 가지고 있는 그런 개인이 아니다. 가령, 김용희는 최윤의 인물들은 정보를 모으면 모을수록 [……]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존재(「아틀란티스는 없다」, 『문학과 사회』, 1997년 겨울, p. 1680)가 되어버린다고 말하고 있는데, 실로 인물들은 현존으로서가 아니라 차라리 부재로서 존재한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의 그녀는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 있는 듯이 지시되고 추적된다.
「회색 눈사람」 1970년대 지하운동권에 연루되어 무명의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최윤의 단편소설. 《문학과 사회》(1992, 여름호) 에 발표됐으며, 제23회 동인문학상(1992)을 수상했다.

의 첫 문장은 거의 이십 년 전의 그 시기가 조명 속의 무대처럼 환하게 떠올랐다(「회색 눈사람」,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문학과지성사, 1992, p. 33)이다. 이 모두(冒頭)는 사건과 회상 사이에는 거의 이십 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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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가 쉽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 cocan1***
    (2014.11.15 1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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