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의 연중행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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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쇼오가츠(お正月-おしようがつ)
발렌타인데이
세츠분(節分-せつぶん)
성인의 날(成人の日)
히나마츠리 ( ひなほつり)
탕고노셋쿠 (たんごのせつく)
황금연휴(Golden Week)
오본 (お盆)
타나바타(七夕-たなばた)
오츠키미(お月見: 달맞이)
시치고산 (七五三)
오세이보 (お歲暮)
오오미소카 (大晦日) - 섣달 그믐날
본문내용
연중행사
한 사회에서 일년이란 기간은 일주일이나 한달이란 시간 단위 이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 이 일년을 주기로 각종 행사들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사회에 일년 동안에 어떤 행사들이 있는가? 그 중요한 행사들을 간추려 보았다.


오쇼오가츠(お正月-おしようがつ)
명절이 좋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몇칠씩 논다. 둘째,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는 날이 바로 설날이다. 몇칠씩 쉬면서 평소 먹지 못하던 맛있는 명절 음식을 원없이 먹을 수 있다. 그건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다. 일본의 오쇼가쯔(お正月)는 우리나라의 설에 해당하는 날로 양력 1월1일부터 3일까지의, 일본 최대의 명절이다.
1월 1일 새해의 첫날로서 간지쯔(がんじつ) 또는 간탄(がんたん)이라고 한다.
정월, 즉 설은 새해를 시작되는 행사로 연중행사 중 가장 큰 것이다. 특히 1일/2일/3일은 [산가니치-さんがにち] 라고 하며 교통이나 통신 관련 기관등과 같이 공공성이 강한 곳을 제외한 관청을 비롯한 많은 회사와 사무소가 연말부터 휴일로 들어간다. 신년 1월 5일을 전후해서 다시 업무가 시작되는데, 1월 한 달은 가족, 친지, 직장동료 등과 함께 하는 신년회로 설 기분이 이어진다. 초에 집집마다의 조상신을 모시고 그 해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것이 오쇼오가츠의 본래의 의미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1월 1일에서 7일까지「마츠노우치(松の內)」라 하여 그 의미도 단순히 신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바뀌고 있다. 신년 풍속도는 시대흐름과 함께 변천해 가는 세태가 민감하게 반영된다.
그믐날 밤 가족이 모여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를 먹으며 K의 홍백노래대전(紅白歌合戰)을 시청하면서 1년을 돌아보고 마지막 날을 보낸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새해를 기원하는 것이 보통 일본인의 모습이다. 연말연시를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 도회지를 떠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 호텔에 숙박하여 설을 맞이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오도소(お屠蘇)와 오조니(お雜煮), 오세치(お節)로 조용히 신년을 맞는다. 새해 첫날 아침에 배달되는 연하장을 읽기도 하며, 하츠모우데(初詣で) 즉 새배인사를 하러 가는 것이 일반적인 새해 모습이라 하겠다.


● 카도마츠(門松)
설이 되면 가두에 눈에 띄는 것은 조상신을 맞아들이는 카도마츠이다. 집 입구에 소나무를 세우는 것인데 이는 옛부터의 관습은 아니었다. 궁중에는 지금도 카도마츠가 없고 토야마(富山)나 오사카에서도 세우지 않는다. 세우는 것은 소나무만이 아니다. 그러나 소나무가 「마츠(待つ:기다림)와 통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쓰인다. 사람들은 신이 카도마츠 사이를 통과하여 각 가정을 방문해 줄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카도마츠는 빠른 곳은 12월 중순경부터 장식하기 시작하여 1월 7일까지 장식한다. 최근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늘어나 카도마츠를 세우는 사람이 줄어 들고 있다.

● 오조니
설 3일간의 음식은 오세치와 오조니가 보통인데, 그 내용물은 지방에 따라 가정에 따라 각기 특색이 있다. 오조니란 일본식 떡국인데 일반적으로 야채, 생선(특히 연어), 고기 등이 든 맑은 장국이나 된장국에 떡을 넣은 것으로 신년을 축하하는 대표적인 요리이다. 일반적으로 관서지방은 하얀 된장, 관동지방은 맑은 장국에 떡을 넣는데, 그 떡도 관동지방은 절편떡이고, 관서지방은
참고문헌
http://myhome.naver.com/japan815/event.htm
http://www.japannet.co.kr/contents7_7.html
http://br1125.new21.org/document/yeon%20hengsa.htm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김용만 저- 제이앤씨 출판 )
일본 문화 백과 ( 홍윤기 저- 서문당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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