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고 가장 쉽게 읽는 일본문화 사진으로 보고 가장 쉽게 읽는 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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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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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고 가장 쉽게 읽는 일본문화
이 책은 일본인교수와 한국인교수가 함께 만든 책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통하여 일본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우리는 일본에 대해서 누구나 한마디 씩 하는데 거의 본인이 여행했던 일부분의 파편만 가지고 마치 일본을 제대로 안다고 허풍 치는 모습을 주위에서 가끔 목격을 한다. 이 책은 일본의 일상생활에서 문화에 이르기 까지 전체 11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본문화를 통해 일본어 학습효과 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곳에 있는 섬나라이다. 일본하면 무엇이 떠오르는지 생각해보았다. 일본하면 내 머릿속에는 일본어, 일본드라마, 애니매이션, 기모노, 사무라이 등등이 떠오른다. 가까운 나라이지만 일본 문화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보고 쉽게 읽는 일보문화를 읽고 일본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다. 이 책은 일본의 일상생활에서 문화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대한 각종 기초상식을 쌓을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책이다. 그리고 키워드 중심의 사진자료와 해설을 곁들어 지루하지 않고 보는 재미가 있으며 고유명사를 일본어로 직접 표기하여 초급 일본어를 듣는 학생으로서 일본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일본문화에 빠져 보도록 하자.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일본의 지리, 사회, 정치, 음식, 예술, 건축, 문화로 이루어져있다. 일본열도와 지역사회 정치체제와 사회제도 등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인데 이 책에서는 쉽게 다루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아직 이해하기에는 벅차고 어려운 내용들이었다. 그 중 일본의 연중행사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잘 정리되어있다. 일본의 연중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오쇼가츠라는 행사가 있다. 이 날은 정월, 우리나라의 설날과 같은 날이다. 기간은 1월1일에서 3일까지로 일본의 연중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이라고 한다. 이때 하츠모데라고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절이나 신사를 찾아가 참배를 한다고 한다. 일본의 문화라고 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일본을 보면 절이나 신사 등이 각 지역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성당이나 절에 가서 기도를 드리지만 일본처럼 일상생활처럼 여기지는 않는 것 같다. 이를 보면서 가까운 나라이지만 다르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이외에도 일본의 연중행사는 많다. 세츠분이라는 행사는 일본은 입춘, 입하, 입춘, 입동 중에 입춘을 새해의 시작으로 제일 중요시 여긴다고 한다. 그리하여 2월 3일이나 4일 귀신을 쫒는 전통행사로 세츠분이라는 행사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동짓날 팥죽 먹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또 하나미로 올해도 지나갔지만 벚꽃놀이 행사이다. 우리가 전주 동물원에 가서 벚꽃을 보듯 일본도 3월말에서 5월 말까지 벚꽃놀이를 즐긴다. 그리고 일본의 어린이를 위한 연중행사는 우리나라와 살짝 달라 신기하다. 하나마츠리와 단고노셋쿠라는 행사가 있는데 하나마츠리는 매월 3일 여자어린이의 날이고 단코노셋쿠는 5월 5일 남자어린이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5월 5일 어린이날로 남며 구분 없이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 반해 일본은 이렇게 나누어져있어 신기했다. 그리고 단고노셋쿠에 고이노보리라는 사진을 봤는데 이것은 종이나 헝겊으로 마든 잉어 모양 깃발로 우리에게 익숙한 물건이다. 이렇게 이 책은 사진 자료가 많아 일본문화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의 연중행사는 많다. 일본의 연중행사를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행사도 많고 시기도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그들의 연중행사와 풍습을 보면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가까운 나라이지만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을 보면서 신기하고 알면 알수록 더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사진으로 보고 가장 쉽게 읽는 일본문화는 사진을 통해 일본 문화를 쉽게 이해하게 하고 여행갈 때의 팁도 많은 책인 것 같다.
책을 보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을 업그래이드를 하지 않아 낡은 정보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사진으로 보는 일본문화” 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생각보다 부족하고 가끔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진다. 이 책은 일본의 관광산업이 왜 선진국인지를 보여준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한류에 힘입어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 있으나 일본과 비교하면 도대체 우리는 구경거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서울이나 제주도에서 몇일 지내고 훌쩍 떠난다. 여행 중 가장 중요한 음식만 보아도 별로 색다를 게 없다. 요우커의 제일의 불만사항이 음식문제라고 말한다. 또한 바가지 상술은 여전하여 한국관광을 먹칠하는 일등공신이다. 언제까지 한류만 기대를 할 것인가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관광 인프라와 세계적인 관광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밑바닥서부터 조용한 관광혁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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