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본주의 시대의 문화자본을 통한 계급 재생산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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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소비자본주의 사회에 진입한 한국
본론1
소비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은 종언되었는가
본론2
교육을 통해 여전히 계급은 재생산된다
본론3
한국 사례 분석
1.
재정적인 부담 때문에 원하는 학교 못가는 학생들
2.
공부에 대한 열망과 학원

3.
출발이 다른 초등학생 이야기

본론4
중국 사례 분석
1.
중국의 계급 현황
2.
중국의 ‘제3계급’은 누구인가?
3.
계층 이동?
4.
‘제3계급’있는 사회의 기회권력 불공평화

5.
수능시험 불공평 제한
6.
대학교 졸업 취업 조사
7.
문화자본 이론 접근
결론
왜 우리는 계급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하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차대전 이후 구미 선진국가들은 소비사회의 모델을 주도해왔고, 경제 후발 국가들은 그 모
델을 자본주의 발전의 이상으로 삼아 경제성장에 몰입했다. 자본주의적 성장이 소비의 무한
증대와 동일시되고 소비수준의 향상이 개인의 삶의 목표와 동일시되는 등식 속에서 소비사
회는 그 정당성과 재생산의 기반이 강화된다고 볼 수 있다. 미시적으로 한 인생의 설계가
소비상품의 품목과 가격과 규모가 늘어나는 것으로 요약되는 한편, 거시적으로는 인류문명
의 발전이 소비의 무한 증대에서 비롯한 자원의 고갈과 쓰레기 양산으로 자기파괴의 이면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미국은 1950년대에 소비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했다. 미국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텔레
비전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미국의 노동자들은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였다. 미국 정부
는 전쟁동안에도 회사들에게 과세 수입에서 광고비용을 공제하도록 허락하였고, 이를 통해
텔레비전 산업은 사업 기반 시설과 자금을 비축할 수 있었다. 또한 영화산업에 대해서는 독
점을 금지하는 정책이 펼쳐졌지만, TV에 관해서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허가했다. 또한 전후
경제 발전을 위해 소비지출이 더욱 증대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를 위해 정부는
주택과 자동차를 신용으로 구입하도록 장기부채 장려정책과 낮은 변제를 유도했다. 더 많은
소비를 위해서 TV는 노동자들에게 소비는 국가와 경제의 성장을 발전시키기 위한 바람직한
현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에 소비자본주의사 회로 진입했다. 이전의 30여년 동안의 급속
한 압축성장을 통해 폭발적인 물량의 증대를 획득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비가 일어나는
내수시장은 1980년대 후반에 이르러 급격히 팽창했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미국과 일본과
의 관계에서 국제분업체계를 구축해 수출위주의 산업화 전략을 실행해왔기 때문이다. 하지
만 저임금에 기초한 수출위주의 산업화는 궁극적으로 가치의 실현을 외부시장에 의존하는
것으로서 국내 소비시장은 협소할 수 밖에 없다. 정부의 저임금정책은 생산에 참여함과 동
시에 소비의 주체가 되는 노동자들의 구매역량의 미달을 낳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축적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내수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
는데,
그것은
내구재를
소비할

있는
도시중산층이
꾸준하게
증대되어왔고,
실질임금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시
1987년
노동자
대추쟁
이후
구매시장에서
배제되어
왔던 생산직 노동자들이 급격한 임금상승을 바탕으로 구매력을 급속히 증대시켜 내수시장이
크게 확장되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미국이 소비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했던 상품은
TV와 자동차였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1980년대
후반 급속히
확산된 내수시장에서
자동차와 전자상품 등의 내구재소비는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1963년 당시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990원이었고 가계지출은 6,330원이었다. 1997년 도시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29만원 정도이고, 가계지출은 170만원으로서, 1980년에 비
해서 8배 가까이 증가된 것이며, 1963년에 비하면 269배 증가된 것이다.
미국에서 TV가 단순한 상품을 넘어서 소비를 촉진시키는 촉진제로서 역할을 한 것
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내수시장의 확대와 함께 상품소비를 촉진시키는 광고, 마케팅, 유통분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광고산업의
양적인
규모만
비교하더라도
1977년
1,203억원에 불과했던 것이 1988년에는 15,646.4억원으로 거의 10배 이상의 확장을 보였
고, 1997년도에는 무려 5조원으로서 1977년에 비해 42배 가까이 성장하였다.
이와 같은 많은 지표들은 우리나라가 소비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중국 남경의 유명한 학자 장옥림(?玉林)은 북경대학교와 청화대학교는 최근 20년 동
안 대학생입학 현황이 너무 끔찍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1999년의 사례에 따르면 농
촌에서 입학한 학생이 전체 입학 학생 중 17.8%만 차지했는데 농촌 인구가 전국 70%인구
에 차지 하는 것을 보면 불균형이란 결과가 나온다.
동시에 청화대학교가 20년 동안 북경대학에 할당한 ?、?、鄂、川4개성의 총 학생
원 보다 더 많다. 2001년 북경시 수험생은 전국수험생의 0.9%에 불과한데 할당률이 18%
를 차지하는 극한 우월성을 보이는 반면 이를 하면 각 지역의 수능시험 점수가 더 높아지게
되고 더 치열하게 되는 주요원인이다.
올해 중국 ‘량회(??)’에는 후북성 대표 홍가주(洪可柱)는 수능시험제도 중의 불공평
에 관한 보고서에는 아래내용과 같이 분석했다:
"불 완전한 통계에 따라서 20년 동안 청화대학교와 북경대학교가 후북성에게 할당해
주는 학생수가
100명도
안 넘었다. 그렇지만
북경시에게
할당한 인원수는
무려500명이고
그 차이가 5배가 된다. 그렇지만 후북성 총인구수는 7500 만명 이고 북경시 총 인구수는
1500만 명에 불과하다. 서로 비교하면 같은 조건에서 북경에서는 25명의 학생들이 북경대
학교에 입학할 수 있고 후북성에서는 1명의 학생만이 입학할 수 있다. 이런 심한 불공평 때
문에 후북성의 수험생이 청화대학교나 북경대학교에 입학하려면 북경시 수험생의 수능시험
평균점수가 무려160이다.
2) 인맥 관계와 권력
대학교에 들어가려면 자기 소질 뿐 만 아니라 출신, 호적, 인맥 관계, 재산능력 등 여
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종 원인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마지막에 입학 할
수 있는 학교나 전공이 달라지고 수험생의 편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 중국의 수능시
험제도중의 불공평으로 보일 수 있다.
중국 과학원 2004년 7월 28일 <당대 중국 사회 유동>연구보고서에는 중국 사회 우
월지위계층의 자녀들이 취직계승성이 예전보다 많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 보고서에는 “간부
자녀가 간부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일반인 보다 2.1배 높다”고 조사 결과를 기록했다.
또 올해 발생한 사례가 있다. 일단 중국의 수능 시험 제도 중에 학생들이 학교에 다
닐 때 얻은 명예칭호에 따라서 수능시험을 가점할 수 있다. 이 사례는 랴오닝성 징주시 징
주시고등학교(??省?州市?州中?)의 한 학생은 가점할 수 있는 명예칭호를 얻었지만 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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