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분석] 박완서의 꿈꾸는인큐베이터 분석

소외층을 다룬 작가군; (2) 여성의 소외 - 차례 -Ⅰ. 서론Ⅱ. 작가분석1. 전기적 2. 심리-정신 분석Ⅲ. 작품분석1. 살아있는 날의 시작2. 꿈꾸는 인큐베이터Ⅳ. 문학사적 의의Ⅴ. 그 밖의 연구들Ⅵ. 결론Ⅰ. 서론우리는 평소에도 ‘소외감을 느낀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여기서 말하는 소외감이란 자신의 세계에서 혹은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자신이 중심이지 못할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자신의 세계에서 자신이 주체가

박완서는 철저한 소시민으로 살아간다. 역사적으로 전환점이 있었지만 그 흐름 속에 끼여들지 않고 자신의 가족과 그 속에서의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으로 살았다. 그러한 그녀가 70년대 초반 자신의 자전적 소설인 나목을 시작으로 소설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70년대 초기 박완서는 자신 아픔을 표현하는 한풀이적 문학을 보였고 그 속에는 고향으로의 그리움 6.25 전쟁에서 오빠가 남과 북에 의해 죽은 것 그리고 그 오빠를 버리고 피난간 것에 대한 아

박완서의 『꿈꾸는 인큐베이터』를 읽으면서 더 많이 다가왔다.) 안혜련, 문학평론가, 전남대 강사,http://web.chonnam.ac.kr/~cnutoday/20010646/books/books.htm(3) 『꿈꾸는 인큐베이터』) 「꿈꾸는 인큐베이터」『현대문학 1월호』, 현대문학사, 1993. 제38회 현대문학상과 중앙문화대상(예술 부문)을 수상.를 통하여박완서는 『꿈꾸는 인큐베이터』를 통해 전근대적 의식을 갖고 현대를 살아가는 어머니의 삶이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 말하고 있다. 낙태에 관

문학적인 토대임을 살핀다. 그러므로 몸으로 글쓰기는 그 동안 모멸당했던 여성의 육체로부터 출발하여 여성 자신의 언어를 창조해낼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확보하려는 작업이다. 그런 점에서 여성작가들은 남성들의 글쓰기에서 왜곡되게 형상화된 자신들의 모습에 수긍하지 않고, 자신들의 육체로 느끼는 감각의 글쓰기를 통해서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회복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4. 페미니즘 문학 분석 가. 박완서와 페미니즘

박완서는 성격적인 면에서나 체험의 특이성, 그리고 기억력분석력표현력 등의 여러 면에서 증인으로서의 요건을 완벽하게 갖춘 작가이다. 이것은 그녀가 리얼리스트라는 말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리얼리즘은 증언의 문학이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작가는 외부적 현실을 잇는 그대로 재현해야 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은 박완서의 기본적인 창작 태도이다. 그녀는 자기자신이 대상인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