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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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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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이번 20개의 도서 목록 중에서 무었을 선택해서 감상문을 써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 중에서 ‘박노자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은 내가 전에 한번 읽어본 책이기 때문에 바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내가 박노자를 처음 접한 것은 ‘우리 안의 파시즘’ 이라는 책에 실려있는 그의 글을 통해서이다. 상명하복의,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그런 사람을 사회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재생산하는 요소로 군대가 작용한다는 그의 논리는 감탄을 자아냈다. 군대를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구나. 우리나라사람이 아니기에 군대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박노자에 대해 신선한 충격으로서 기억이 남아있을 때, 그의 새 책 당신들의 대한민국 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고 싶지만 살 돈이 없어서 선배를 조른지 몇일이 지나서야 겨우 책을 구하게 되었다. 그 때의 정말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집에 와서 책을 폈다.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겨우 책을 손에서 놓았다. 그 때가 1부를 다 읽었을 때였다. 다시 책을 잡고는 순식간에 다 읽었다. 책을 다 읽은 후 한동안 멍한 상태로 있었다. 그는 이 책에서 그 동안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던 것이 나의 주체적인 활동에 의한 것이 아닌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만들어진, 타자에 의해 주입된 것이라고 말한다. 나름대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읽어보려고 노력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박노자에 대하여 알지 못한다. 박노자 라는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가진 귀화 사학자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박노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사실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라는 이름을 가졌던 러시아 청년이었다. 우연히 ꡐ춘향전ꡑ을 보고 한국의 매력에 빠져들어 대학 전공도 한국사학을 택한 그는 한국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더더욱 한국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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