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케의 역사관에 대하여.

랑케의 역사학이 비당파성을 주장한 것과는 이율배반적으로 실제적으로 랑케의 실제 일어났던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비당파적 역사에 대한 접근은 사실상 현존 질서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 조지 이거스, 임상우김기봉 역, 『20세기 사학사』, 푸른역사, 1999, 48쪽. 을 제시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보수적인 근대 국가관이나 역사관을 옹호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런 결말은 편견과 가치 판단에서 해방된 연구를 요구하는 랑케의 근대 역

랑케의 실증주의 역사학② 칼라일의 낭만주의 역사학③ 헤겔의 역사 철학3. 마르크스의 생애(1818~1883)4. 마르크스의 역사관1) 사적 유물론① 변증법적 특징② 유물론적 특징2) 토대-상부구조 이론3) 계급 투쟁4) 역사발전 단계론5.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의 세 가지 흐름1) 속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2) 수정 마르크스주의 역사학3) 정통 마르크스주의 역사학① 돕-스위지 논쟁② 브레너 논쟁③ 에릭 홉스봄6.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의 한계와 의의1)

역사관랑케 이후의 객관적 사실을 강조하는 사관에 반대하여 역사를 서술하는 역사가의 주관적 역할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그들에 의하면 써진 역사란 곧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이었다. 장소나 도구의 선택이 무슨 고기를 잡으려는가에 따라 결정되듯이 역사가가 원하는 종류의 사실만이 손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쓰여진 역사는 현재의 요구나 상황을 반영하므로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라 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객관적 역

역사관에 따라 진보를 이정표로 삼고 역사를 정의했던 카아의 생각은 이제 하나의 과거라는 것이 있다. 이 ‘포스트모던’이라는 담론의 등장과 함께 역사의 진보를 신봉했던 근대주의적 역사관은 ‘역사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에릭 홉스봄은 1970년대에 가졌던 사회주의 혁명에 대한 낙관적 믿음을 포기하고, 19세기 이래의 역사의 방향을 수정하기 위한 새로운 역사인식의 필요성을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른다. 우리는 역사가

랑케에서 출발하여 역사주의라는 말을 역사학적으로 사용한 마이네케에 이르기까지 역사주의라는 개념은 분명하였다. 개별성, 독특성, 유일성을 주목하는 것이다. 역사는 법칙에 의해 움직이며,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자연과 달리 개체를 주목하는 것이다.이 역사주의에서는 보편을 찾고, 시스템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목하여 예외와 독특성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것은 종교개혁, 계몽주의 등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었다. 그런데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