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치] `오바마 대세론`에도 불구하고 미국 민주당 예비경선이 장기화 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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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흑인태생인 오바마의 한계
2. 엘리트주의자 오바마?
1) 미국의 WASP와 엘리트
2) 엘리트주의와 오바마
3. 오바마를 지지하는 특정사회계층의 낮은 투표율
1) 오바마를 지지하는 젊은 유권자들
2) 그들의 낮은 투표율
4. 블루칼라층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공약의 한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2008년 대선이 민주당 경선에서의 오바마의 승리로 더욱이 흥미로워 지고 있다. 공화당대선후보는 일찍이 존 매케인으로 결정이 났지만, 민주당은 대선후보를 얼마 전에야 어렵사리 결정하였다. 장기화된 민주당의 경선은 이미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홀가분하게 전국을 돌며 대선본선을 위한 표 다지기를 하고 있는 상황과 극명하게 대비 되고 있다. 왜 민주당의 경선과정은 이렇게 길어진 것일까? 민주당 자체의 문제일까, 아니면 후보들의 문제였을까?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게 되었다. 언론매체나 인터넷에서 미국 대선에 관한 기사를 살펴보면, 오바마의 활약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열도는 국회의원의 경력이 짧은 오바마에게 열광하는 듯이 보였다. 이러한 오바마 대세의 상황이라면 오바마가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뽑히는 것은 식은 죽 먹기가 아닐까?
민주당 경선의 장기화를 이끈 요인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민주당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고 , 오바마, 힐러리 등 후보 자체에게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민주당 경선이 장기화된 요인에 대해 알아보되, 특히 오바마의 측면에서 그 요인을 분석해보기로 결정하였다. 오바마 대세론 속에서도 그가 쉽게 후보로 선출되지 못한 것이 궁금하기 때문이었다.
일단, 우리가 생각해 본 요인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오바마는 흑인태생이라는 점에서 특별계층간의 갈등과 비록 흑인이지만 엘리트주의자라는 인식에서 오는 일반흑인계충과의 괴리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오바마를 지지하는 젊은층의 낮은 투표율, 그리고 블루칼라층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공약의 한계도 있었다. 위와 같은 요소들이 오바마 대세론 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민주당이 치열한 경선레이스를 펼치게 만든 것이었다.
오바마는 자신의 핸디캡을 결국 극복하고, 결국 경선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그러나 경선과정의 장기화는 오바마에 대한 인식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또한 앞으로 민주당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했던 사항들을 토대로 오바마의 측면에서 그가 민주당 예비경선을 장기화 시킨 요인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단행본>
미국정치연구회, 『미국정부와 정치』, 명인문화사, 2008
주명룡, 『미국정치에서 배워라』, 두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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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H. Flanigan, Nancy H. Zingale,『Political Behavior of the American Electorate』, CQ PRESS, 2005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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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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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美대선 열쇠 쥔 ‘백인 블루칼라’ 힐러리→매케인 지지”,『경향신문』,2008.05.28
나경수, “오바마, “흑인이라 난감하네"…백인지지층 감소 위기”, 『korea86 뉴스』, 2008. 1 .27
노종빈, “오바마, 강점만큼 약점도 많아”, 『아시아경제』, 2008.06.05
변희원, “개그맨 입담 뺨치는 미 정치인들”, 『조선일보』, 2008.04.28
서유정, “美, 라이트 목사 발언에 민주당 흔들 공화당 선거전략 변화”, 『뉴시스』,2008.05.04
안현태, “흑인들은 오바마 보다 힐러리에 왜 열광할까” 『헤럴드 경제』2008. 1. 26
하태원, “오바마가 우리를 불렀다…유세장마다 10, 20대 몰려나와”, 『동아일보』, 2008.02.13
하태원, “오바마 비공개발언 알려져 파문”, 『동아일보』, 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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