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사상, 순자사상, 노자사상] 맹자사상(맹자의 생애, 맹자의 사상, 성선설)과 순자사상 및 노자사상(노자의 생애, 노자의 사상, 도덕경) 분석

과 혹서도 병들게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인류를 위해 천명과 자연계를 통제, 이용한다는 사상은 자연관 방면에서 볼 때 선진(先秦) 시기 유물주의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4. 성악설인성(人性)의 문제를 제기한다는 것은 선진 시대 여러 사상가들이 인간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이다. 맹자의 성선설이든 순자의 성악설이든 관계없이 모두 상당한 합리성을 가지고 있으나, 또한 모두 확실하게 인

사상을 그 기초로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한유는 요순에서 시작하여 공자 맹자로 이어지는 원초 유학 사상을 재현시켜 보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그런 사상과 논리를 전개하고 실현할 때 당시 사회를 혼미케 하는 노불을 배척할 수 있다고 보았다. 노불 사상은 무위 자연 절성 허무 숙적을 내세우는데 이것은 문명을 거부하고 인간을 야생의 상태로 끌고 가려는 주의, 주장이다. 그래서 한유는 이른바 나의 도와 노불의 도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도가사상(道家思想)이 나타났다. 세속을 초월한 입장에서 현실을 고쳐봄으로써 정신의 평안과 사태의 처리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그 중심은 도의 자연성과 통일성의 강조였다. 유가(儒家)의 순자(荀子)는 이에 반발함으로써 같은 유가의 맹자와 대립되는 입장에 섰다. 여기서는 선이란 인간의 작위(作爲)이다. 내면의 자연성을 좇는 것이 아니라 성인(聖人)이 제정한 외적객관적인 예제(禮制)를 좇아야 한다 하고, 인간본성은

노자(老子)와 장자(莊子)의 도가사상(道家思想)이 나타났다. 세속을 초월한 입장에서 현실을 고쳐봄으로써 정신의 평안과 사태의 처리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그 중심은 도의 자연성과 통일성의 강조였다. 유가(儒家)의 순자(荀子)는 이에 반발함으로써 같은 유가의 맹자와 대립되는 입장에 섰다. 여기서는 선이란 인간의 작위(作爲)이다. 내면의 자연성을 좇는 것이 아니라 성인(聖人)이 제정한 외적객관적인 예제(禮制)를 좇아야 한다 하고, 인간본성은

도덕경이라는 책을 읽음으로써 이 노자의 사상을 알 수 있게 마련이니, 노자의 말은 오히려 지(知) 자체를 반성한 지의 지라고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자기의 무지(無知)를 아는 사람은 그 무지 조차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과 다름직도 하다고 하였거니와, 노자는 지의 불필요를 아는 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진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말로 표현하듯이, 지가 불필요함을 지로써 전하는 껏이라 하겟다. 결국 지(知) 이상의 것도 지를 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