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경제학] 괴짜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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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관련을 가진 학문임에 틀림었었다. 최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 노사의 갈등...이러한 문제들 모두 경제학의 범주에 들어감이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눈에보이는 문제들 말고도 사회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현상들... 그 뒤에는 스티브 레빗이 얘기하는 '인센티브'가 있다. 바로 그 효용가치 때문에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회에서의 많은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 책은 적어도 내가 배운 경제학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다. 경제학적 모습이 보이는 부분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는 분석적 틀을 인용하는 것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오히려 많은 부분이 통계학 또는 사회심리학이라고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 논하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주제의 상당부분이 우리 사회와 쉽게 공감될 수 없는 지극히 '미국적인'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이를 테면, 마셜과 힉스 또는 슬러츠키의 수요곡선 도출문제라든가, 필립스곡선 또는 스태그플레이션 문제라든가 하는 원론서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이론과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다.

래빗의 경제학이야말로 진정한 경제학일지 모른다. 환율인상에 따른 대 미 무역의 변화 ,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대핵 , 부동산가격안정, 현명한 국가재정운영 등만이 경제학의 분야는 아니다. 경제학은 우리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서 활동할 수 있다. 내가 마시고 있는 음료수, 내 집을 담당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들, 우리가 즐겨보는 스포츠, 우리 아이들의 학업성적과 학교의 관련등, 우리 행위의 대부분이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분석가능하고, 우리 행위의 이유를 증명할 수 있다. 우리와 멀리 떨어진 경제학이 아니라 바로 우리 코 앞으로 끌고 온 경제학이 바로 괴짜경제학이다. 스티브 레빗의 주장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은 보통이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이다. 범죄와 소수민족의 문제들...미국 사회가 갖고 있는 어두운 면들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대학의 울타리에만 머물러 있거나 어줍잖은 시민단체를 통해 작은 권력을 탐닉하는 이 나라의 학자들과 많은 비교를 하게 된다. 또한 그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온전히 보전하는 나라라는 것이 미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어가는 하나의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끝으로 우리나라에도 스티브 레빗와 같은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를 가진 학자가 경제학자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이 책에서 감명깊었던 키워드는 인센티브와 데이터, 사회통념 이상 세 가지다.
우선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레빗은 모든 인간행위의 기본이 인센티브이며 이러한 인센티브를 이해하는 것이 경제학적 사고의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1장에서 교사와 스모선수의 부정사례를 풀이하는 과정에서 인센티브는 경제주체가 특정한 환경에서 특정한 행동을 취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러한 인센티브를 적절히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정부정책 또는 관리, 규제의 효과성이 차이나는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두번째, 레빗은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추론해 내는 과정에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전문가의 권위도, 사회통념도 직관도 아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라고 하면서 데이터에 근거해 모든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우리가 직관적으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해 온 사항들을 객관적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하나하나 반박해 나가는 레빗의 과정을 통해서 주관과 통념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길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통념과 관련해서 레빗은 하버드대학교수를 지낸 갤브레이스의 개념을 인용하면서 사회통념의 함정과 사회통념에 빠지기 쉬운 대중의 성질을 비교하면서 사회통념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즉, 사회통념은 그 분야 전문가의 권위에 의해 형성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중으로부터 어필하기 위해 전문가는 합리적 근거보다는 감정, 두려움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다양한 인간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따지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의 대표적 사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동시에 보이면서, 기존의 사회통념이 항상 그른 것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그것이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는 자세, 그리고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원인을 찾아나가는 자세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름에 관한 부분은 단순히 이름과 그사람이나 부모의 상태와 사용빈도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단순히 좋은 이름과 나쁜이름을 찾으려는 저자나 미국 학자들의 노력은 그 사람의 미래를 고려하여 평생의 운명과 타고난 성향에 맞추어 그에 맞는 이름을 찾으려는 우리의 "성명학"과 비교하면 다소 단순한 착상으로 좀더 깊은 고찰이 필요한 부분도 보인다

그러나 괴짜경제학은 경제학에 대한 책이 맞다. 경제학의 가장 기본 개념 '최소 비용 최대 산출'을 근간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 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보여주고 이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리가 범상하게 지나치고 마는 현상 배후에 경제학의 기본 개념이 숨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헌혈에 대한 이야기가 그렇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헌혈자에게 소액의 현금을 주기로 했다고 치자. 그럼 헌혈이 늘어날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인센티브라는 개념을 끌고 들어온다. 인센티브는 어떤 일을 했을 때 거기에 주어지는 댓가를 말한다. 다른 말로 하면 피드백이라고 할 수 있다. 인센티브가 어떻게 주어지느냐에 따라 사람의 행동이 달라진다. 인센티브에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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