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울지마세요 박근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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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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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울지마세요 박근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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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결혼한 여자 박근혜, 그녀는 내가 추구하는 그 리더쉽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이다. 내가 정치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지만, 유독 박근혜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녀의 연설을 본 후 부터이다. 정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을 때, 보통의 정치인들은 그저 알 수도 없는 어려운 이야기들만 늘어놓는 그런 연설의 자리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아버지가 박정희 대통령 이라는 것조차 몰랐지만, 그 장면에 나도 함께 울어버린 것이다. 그렇게 눈물과 함께 보게 된 그녀의 연설은 한나라당 대표가 된 그녀의 수락 연설 이었다. 처음부터 보진 못했지만 아버지 얘기 뒤로 이어지는 그녀의 얘기는 들어보니 한나라당이 민심을 잃고, 추락위기에 처한 시기에 그녀가 당의 지도자로 당선이 된 듯 했고, 그녀는 왜 한나라당의 총수로 그 막중한 임무를 마다하지 않았는지 나는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몰락해버린 야당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지 나는 관심을 갖고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녀에겐 풀어야할 과업이 너무 많아 보인다. 마침 오늘 박근혜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화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풀어갈 의지를 또 한 번 국민 앞에 다짐하여 보여주었다.
나는 사실 그녀의 정치적 행보 보다는, 그녀의 인간적인 면에 더 관심이 많다. 정치엔 관심이 없을뿐더러, 솔직히 말하자면 언제나 정치는 엉망으로만 굴러가고, 믿고 따라갈 만한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한번 지켜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그녀의 믿음직스런 연설, 연설이라기 보단 편안하게 듣는 일기쯤으로 여겨졌던 그녀의 이야기가 도대체 어떤 ‘사람’ 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래서 나는 나와 같이 그녀를 믿고 나와 같이 그녀의 연설을 들으며 눈물지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울지마세요, 박근혜’를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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