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교육론] 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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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1. 신소설의 개념
2. 신소설의 문학사적 의의
Ⅱ. 본 론
1. 조동일의 『한국문학통사』속의 신소설
2. 현 교육과정 속 신소설
- 이인직 <혈의누>, 이해조 <자유종>을 중심으로...
3. 신소설의 교육에 대한 방법론 제시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신소설의 개념

신소설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그 개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매우 상이한 방향으로 전개되어 왔다. 한국문학사의 연구에 있어, 신소설은 고소설과 다른 새로운 소설이라는 개념으로, 즉 근대로의 이행기에 발생한 소설들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파악하거나, 근대로의 이행기 소설의 다양한 양식 중의 한 양식하여 그 특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객관적인 논의를 도출하는데 많은 장애를 겪었다. 이로 인해 연구의 방향 역시 김윤식과 김현 등 신소설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에서 일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였다는 견해로 이어졌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현 교육과정 속에 신소설의 위치와 새로운 교육방안의 제시에 앞서 신소설의 개념에 대한 논란의 양상을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1) 보통명사로서의 신소설

김윤식은 『한국문학사』에서 신소설은 ‘독특한 문학양식상의 명칭이 아니라 단순히 새로운 소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신소설이 근대로의 이행기에 발생한 소설들을 총칭하는 보통명사였다고 보는 견해이다. 실제로 1980년 『대한매일신보』 국한문판과 국문판의 논설란에 실린 「近今 國文小說 著者의 注意」와 「근일 국문쇼셜을 져슐쟈의 주의일」이라는 글을 살펴보면, 국한문으로 작성된 논설란에는 ‘新小說’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반면에 한글로 작성된 논설란에는 ‘신소설’이 아니라 ‘소설’ 또는 ‘새소설’로 표기되어 있다. 즉, 당시에 신소설은 득특한 문학 양식 중의 하나가 아니라 ‘새롭다’는 의미로 새로 썼거나, 새로 인쇄하거나, 새로 번역한 모든 소설을 총칭하는 보통명사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최초의 신소설 작가라고 알려진 이인직의 『혈의누』가 신문에 연재될 시기에는 ‘신소설’이라는 표식이 붙지 않다가 단행본으로 출간될 때, 이 표식을 붙이게 된 것으로 볼 때, 신소설은 단행본의 편집자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1927년 『조선일보』가 이익상의 장편소설 「키잃은 범선」을 연재하면서, 1929년에는 염상섭의 장편소설인 「광분(狂奔)」을 연재하면서, 수차례의 광고를 통해 이 작품이 ‘신소설’이라고 알린 점, 더구나 「최근 해외문예 소식」이라는 기사에서 외국소설에 대해서도 ‘신소설’로 표현한 것을 보면, ‘신소설’이 한국의 근대적 문학 양식 가운데 하나를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당시 연재창작물이나 단행본에 표식으로 사용된 용어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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