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공지영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참고문헌은희경,『새의 선물』, 문학동네, 1995은희경,『타인에게 말걸기』, 문학동네, 1996 김형중,「작가론」,『작가세계』, 도서출판 세계사, 2005, 11월호 정홍수,「작가 인터뷰」,『작가세계』, 도서출판 세계사, 2005, 11월호 강유정,「문학적 연대기」,『작가세계』, 도서출판 세계사, 2005, 11월호 이형권,「주제비평」,『작가세계』, 도서출판 세계사, 2005, 11월호 장현숙, 『현실인식과 인간의 길』, 한국문화사, 2004

공지영의 문장을 그대로 베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이인화는“제목부터 작가의 이름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까지 이미 쓰인 다른 작품들의 혼성모방으로 이루어졌다”고 당당하게 말한다.(3) 이인화의 그 외 작품1) 초원의 향기이 소설은 당나라 치하의 고구려 유민들의 그들의 왕조 복권에 대한 열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중국 대륙에서부터 파미르나 몽고 평원, 더 나아가서 터키까지 이어지는 광활한 초원의 장엄한 정경이

공지영 소설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음을 잘 보여준다 각주 5)의 글.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공지영 소설에 대한 평가는 ‘후일담 소설’, ‘페미니즘 소설’, ‘순진성의 소설’ 등으로 평가되어 왔으며, 가장 최근에 이르러 전체적인 작품 세계에 대해 분석하는 본격적인 작가론이 등장했다고 볼 수 있겠다. 기존의 비평들은 공지영의 개별 작품들에 대해서 의미 있는 분석을 행했지만, 공지영의 전 작품 세계를 통틀어 어떠한 일관된 작가 의식에

공지영), 19(김승희), 11(윤정모), 5(고정희)) 이 텍스트 들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균형을 이루어 오면서 살아왔다. 따라서 그들의 작품은 독자에게 설득력을 주는데 유리하리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하일지에 거리의 이론을 고려하면 개인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가 중요한 작용을 하겠지만 공감(개연성)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이 비례 선상에 있는 작품군은 공감대가 높은 편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이 쪽 계열의 작가들의 창작 세계는 앞으

공지영), 19(김승희), 11(윤정모), 5(고정희)) 이 텍스트 들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균형을 이루어 오면서 살아왔다. 따라서 그들의 작품은 독자에게 설득력을 주는데 유리하리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하일지에 거리의 이론을 고려하면 개인적 삶과 작품과의 거리가 중요한 작용을 하겠지만 공감(개연성)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이 비례 선상에 있는 작품군은 공감대가 높은 편에 속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이 쪽 계열의 작가들의 창작 세계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