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뚝방전설’을 보고나서

전설이 지금도 이어져야만 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인의 슬픈 사연과 그 사연으로 인해 벌어진 비극적인 죽음은 안타까웠다.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섬 같은 지형에서 죽은 그녀의 삶은 킵스가 갔었던 저택과 그녀의 삶이 닮아 있었다는 것을 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고 죽어서도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저승길로 가지 못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공포라는 장르에도 불구하고 극을 보는 내내 여자의 슬픈 사연이 떠

보고나서 그 보다 더 극적이고, 감동적인 삶을 산 이가 현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미국에서 6장의 앨범밖에 팔지 못한 실패한 가수였지만, 남아공에서는 전설적인 가수로 이름을 떨친 로드리게즈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대서사시 였기 때문이다. 영화속에서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장면 한 컷 한 컷을 바라보며 가장 위대한 판타지는 현실에서 나온다는 것을 실감했다. 더불어 이 믿기 힘든 동화 같은 실화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얼마나 깊은

영화는 그런 면을 이용하여 배고픈 아티스트에서 스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앤디워홀 혹은 유명한 스트릿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 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종이 한 장의 차이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약 87분 남짓한 길이의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그저 그런 사람 티에리가 카메라를 들고 사촌을 만나 스트릿 아트라는 것을 접하며, 오베이브랜드 마크를 전세계 수백만장을 붙인 쉐퍼드 페어리부터 전설적

영화는 그런 면을 이용하여 배고픈 아티스트에서 스타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앤디워홀 혹은 유명한 스트릿 아티스트의 작품을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 아!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종이 한 장의 차이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약 87분 남짓한 길이의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그저 그런 사람 티에리가 카메라를 들고 사촌을 만나 스트릿 아트라는 것을 접하며, 오베이브랜드 마크를 전세계 수백만장을 붙인 쉐퍼드 페어리부터 전설적

영화화 된 것을 알고 너무 궁금해서 영화로 보고나서 책은 과연 어떻게 될까?,똑같이 전개될까? 하고 책에 열중해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책을 다 읽었을 때 나는 이 책에 매력을 느꼈다. 영화가 주는 느낌과는 달랐다.책은 다시 읽고 싶을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책에 마지막은 좀비인 남자 주인공이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사람이 되는 것으로 끝을 내리는데 나는 여기서 이야기가 결말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면서 책을 읽고 나서도 계속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