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철학] 철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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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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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작성하여 A+받은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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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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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종교와 죽음
II. 본론
1. 죽음에 대한 의문
2. 죽음의 두려움
3. 구원?
III. 결론
IV. 참고서적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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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원?
사람들은 종교를 믿게 되는 이유가 여러 있겠지만 첫째는 구원이다. 구원을 받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기도하고 십일조와 헌금을 내며 교회에 헌신한다. 필자 어머니는 보험 영업을 하신다. 옆에서 지켜본 결과 겉만 다르지 속은 같다고 느낄 수 있었다. 교회에 헌신하면서 하나님께 천국을 보장시켜달라는 일종의 보험이다. 신도들은 시간이 지나면 집사, 권사, 장로등의 직급을 주며 교회 일에 더욱 매달릴 수 있게 한다. 보험도 영업사원에서 팀장, 매니져, 지점장등의 직급을 주게 된다. 무엇이 다른가?
구원에 대한 불평등도 크다. 예들 들어 60평생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이 어느 날 화에 못 이겨 살인을 하고 자살을 한 사람과 유영철 처럼 연쇄살인을 한 사람이 뒤늦게 죄를 뉘우쳐 하나님을 섬겨 절실히 믿다가 살인을 당했다고 가정하자. 하나님은 누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인가? 성경을 참고 하면 “ 창세기 2장 17절에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여 범죄할 때 그 결과 죽음이 인간에게 찾아 왔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참조 창3:19). 신약에서 바울은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으며, 그리고 모든 사람이 제각기 죄를 지었으므로 또한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이르게 되었다고 말한다(롬5:12). 다시 말해서 사망은 창조에 있어서 본래적인 것이거나 혹은 하나님의 주권의 영역을 벗어나고 있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여 창조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스스로 포기한 그 결과로 왔다는 것이다(시 73:27;롬6:23; 7:5;고전 15:56;약 1:15). "
이 말씀대로 라면 교통사고든 정화조에 빠져 죽은 사람이든 모두 죄를 지었기에 하나님께서 벌을 내렸다는 결과인데 그럼 태어나자마자 병으로 죽는 애기들과 전쟁으로 죽는 수많은 전사자들은 모두 죄를 지었기 때문인가?
교수님은 운명을 믿을지 모르겠다. 필자는 믿고 싶지 않지만 믿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살면서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간에 모두 영화 ‘트루라이즈’ 처럼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왜 풀리지 않는 날엔 그리도 꼬여대고 잘 풀릴 때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도와주는 사람이 그리 많은 것인지... 젝 웰치목사의 “ 긍정의 힘 ”이란 책을 보면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편이고 더 크게 되길 바라기 때문에 믿고 노력하면 언젠간 이루어 질 것이다. ”라고 적혀있다. 이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반론이 크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는가? 모든 성과물은 하나님의 힘으로 만들어 진 것인가? 아니라고 본다. 신보다 더 믿어야 할 것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교회를 다닌지 꽤 되지만 중간 중간 믿음의 부족으로 오래 쉬었던 기간이 있다. 앞에 말한 이유가 절대적이었지만 다른 이유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빌러 장사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교회가 작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목사님은 신도들에게 십일조와 헌금을 더 많이 내기를 권하신다. 오죽하겠으면 그리하실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학생들에게도 강요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라기 보단 사람들이 좋아서 그리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아서 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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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참고서적
- 기독교의 본질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 강대성 / 한길사 / 1992
- 예수와 하나님의나라 / 박문제 / 크리스찬다이제스트 / 1991
- 긍정의 힘 / 젝 웰치/ 정성묵 / 두란노 / 2005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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