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민중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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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민중시에 대하여
1. 민중시, 그리고 현실
- 지금의, 민중시에 대한 시각
- 지금도, 민중에겐 강퍅한 현실
2. 각성한 민중의 몸과 눈
3. 낙천성

Ⅲ. 갱신하는 민중시
1. 새롭게 갱신되고 있는 ‘지금, 이곳’의 민중시
2. 민중시의 새로운 시적 전위성
- 민중시의 시적 전위성
- 새로운 시적 전위성에 대한 가능성의 하나

Ⅳ. 맺음말


본문내용
우리는 1960년대에 김수영의 「풀」을, 1970년대에 김남주의 불의(不義)에 굽히지 않는 저항을 기억한다. 그리고 지난 80년대까지 우리들의 간난(艱難)했던 현실을 비록 체험하지 못하였어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그 어려웠던 시절, 민중에게는 민중시가 있었다. 1980년대 들어서 노동자층의 적극적인 시작(詩作)의 참여로 민중시는 가장 화려했던 불꽃을 피웠었다.
1990년대 이후 객관 현실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는 사정만으로 민중시는 점차 그 불길이 사그라지기 시작하였다. 그와 함께, 시에 대한 순수성의 문제를 지적하는 비판부터 점점 변화하는 현실과 동떨어진다는 비판까지 민중시에 대한 많은 비판담론들도 쏟아져 나왔다.
이하부터 민중시에 대한 무관심과 외면이 정당화될 수 있는 가를 생각해보는 것을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민중의 삶 역시 변화된 객관현실의 반영으로 곤곤한 삶이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이라 볼 수 있는지와, 새로운 현실에 맞추어 새롭게 갱신되는 민중시의 방향에 대해서도 검토해 보겠다.

Ⅱ. 민중시에 대하여

1. 민중시, 그리고 현실

- 지금의, 민중시에 대한 시각

동구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물결이 대항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센데다가 김윤태․ 맹문재․ 박영근 ․조기조 공편 ,『한국대표노동시집』p. 781, 도서출판b, 2003
문민정부(1993~1997), 국민의 정부(1998~2002), 참여정부(2003~)에 이르는 동안 형식적 민주주의는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겪었고, 고명철, 『순간, 시마에 들리다』p.21, 작가, 2006
여러 가지 국내 상황의 변화로 인해 노동운동의 여건이 불리해졌다. 이러한 변화과정 속에서 1990년대 이후 민중이 직면한 객관현실이 1980년대의 그것과 현저히 달라진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한편에서는 이를 가장 유력한 근거로 하여 1980년대와 같은 방식의 현실 참여계열의 시로서는 더 이상 현실적인 시적 대응을 다 할 수 없다 〃
는 한계를 제시하며 그동안 피와 땀으로 축적시켜놓은 민중시의 전통을 무색케 하고, 나아가 이제 민중시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를 구태의연한 시작(詩作)과 비평으로 간주 고명철, 『칼날 위에 서다』p,315, 실천문학사, 2005
하며 민중시를 비판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시대의 모순과 질곡을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인간다운 삶에 걸림돌이었던 모든 구조악(構造惡)과 행태악(行態惡)을 일소해내는 전망의 싹을 틔워냈던 민중시가 외면 받고 있는 엄연한 현실에 놓여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윤태․ 맹문재․ 박영근 ․조기조 공편 ,『한국대표노동시집』 도서출판b, 2003
- 고명철, 『순간, 시마에 들리다』 작가, 2006
- 고명철, 『칼날 위에 서다』 실천문학사, 2005
- 류순태 “민중시의 현실인식” 『20세기 한국시의 사적 조명』 태학사, 2003
- 최하림, 『김수영 평전』, 실천문학사, 2001
- 계간 『시평』 2002년 여름호
- 조영관, 『실천문학』실천문학사, 2002 가을
- 손세실리아, 『기차를 놓치다』 애지, 2006
- 김용락, 『푸른 별』 창작과 비평사 , 1997
- 김명환, 『어색한 휴식』갈무리, 2000
- 김해화, 『몸부림 소리』지산문화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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