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 `풍타주 낭타주`(風打舟 浪打舟) 의 시인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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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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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시대적 맥락
1.2.문학계의 저항
1.3. 김지하 구명운동과 수상내역
2. 본론
2.1. 김지하의 서정 민중시(=민중시)
2.2. 김지하 최초의 시작 배경
2.3.작품
2.4. 시선집 『타는 목마름으로』
2.5. 김지하 서정적 저항시의 의의
3. 담시(譚時)의 등장, 오적 분석
3.1. 담시(譚時)의 등장
3.2. 오적 분석
4. 김지하의 정치적 성향 변화에 따른 비판점
4.1. 1991 조선일보 기고문에 대한 비판
4.2. 김지하의 진보성에 대한 비판
5. 생명사상/율려사상
5.1. 생명사상
5.2. 율려사상
5.3. 생명/율려사상이 드러나는 작품
6. 생명/율려사상에 대한 비판
6.1. 김지하에 대한 박노해의 비판
6.2. 김지하의 고백에 대한 비판
7. 결론
8. 토론거리
9. 참고문헌
- 본문내용
-
1. 서론
1.1. 시대적 맥락
- 김지하, 정부와의 대립
김지하 시인의 시는 한국의 70년대의 사회적 맥락에 의해 점화되었다. 당시 혼란한 사회상황에 대해 한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군부정권의 3선 개헌 및 장기집권 시도가 노골화되면서 군부파시즘의
반민주성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군부와 재벌의 야합으로 생존조차
어려운 민중들의 이 질곡을 벗어나기 위한 투쟁으로 1970년대는 시작한다..
<시로 본 한국 현대사 1970년대 양길승> 양길승, 「시로 본 한국 현대사-김지하」『역사비평』1995년 겨울호 p.208
사회는 정치적으로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에 의한 군부 독재의 시기였고 더불어 경제는 독립과 한국 전쟁 등으로 무너진 경제를 살려내고자 나름대로 노력하는 시기였다. 더불어 기업가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및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노동자의 권리는 사회적으로 전혀 고려되지 못하였다. 매일 이어지는 잔업과 저임금으로 생을 이어가던 노동자들은 지엽적이고 소규모적인 권리 요구 시위를 펼쳐 보았으나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탄압들이 이루어졌다. 기업가에 의한 노동자 테러, 정부에 의한 테러, 납치, 의문의 죽음으로의 연결 등과, 노동조합의 와해 공작들이 끊임없이 이루어졌던 시기이고, 데모는 목숨 걸고 해야 할 상황에 치닫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노동자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또한, 이듬해 판자촌 사람들을 서울에서 철거 시키고 물도 전기도 공급하지 않은 채 광주 대단지에 몰아 두자, 생계유지가 힘들어진 철거민들이 관공서를 불 지르는 등 최후의 투쟁을 시도하였다. 이들은 결국 무력으로 진압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한 구조적 모순을 가진 채, 민중의 분노를 키워갔다. 이러한 가혹한 탄압은 민주화 세력의 확산을 제한하였고 민주화 운동 세력은 간신히 그 명맥을 이어나갔다. 이는1970년대 내내 유신의 종말에 이르기까지 지속 되었다.
1.2.문학계의 저항
이러한 와중에서 문학계에서 풍자와 해학은 저항의 중요한 통로가 되었다. 이는 한국 전통의 판소리 양식의 활용으로 한결 강한 파괴력과 생명력을 동시에 갖게 된 김지하의 시, 「오적」을 발단으로 담시의 역사를 시작한다. 풍자를 가장 큰 특징으로 삼는 판소리 양식의 활용은 신랄한 욕설을 부패 독재 권력에게 마음껏 퍼부음으로써 한과 분노로 응어리 진 민중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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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담시의 판소리 수용양상연구>, 고려대학교, 1996. 고은, <마침내 시인이여>, 창작과 비평사, 1984. 김득수, 강헌영, <판소리 창본집>, 백문사, 1001. 김종철, 월간<말>, ‘김지하시인, 돌아오십시오’, 1991년 6월호. 김지하, <대설 남>, 창작과 비평사, 1982. 김지하, <밥-김지하이야기모음>, 분도출판사, 1984. 김지하, <오적>, 동광출판사, 1985. 김지하, <검은산 하얀방>, 분도출판사, 1986. 김지하, <모로누운 돌부처>, 도서출판 나남, 1992. 김지하, <동학이야기>, 솔출판사, 1994. 김지하, <중심의 괴로움>, 솔출판사, 1994. 김지하, <틈-김지하의 새로운 이야기 모음>, 솔출판사, 1995. 김지하, <애린>, 솔출판사, 1995. 김윤수, 백낙청, 염무웅, <한국문학의 현단계>, 창작과 비평사, 1989. 방현석, 월간<말>, 1991년 6월호, ‘김지하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윤구병, 임헌영외, <그의 문학과 사상>, 도서출판 세계, 1984. 이승하, <한국의 현대시와 풍자의 미학>, 문예출판사, 1997. 일본가톨릭 정의와 평화 협의외, <아!김지하>, 타임기획, 1991. 정지창, <서사극, 마당극, 민족극>, 창작과 비평사, 1989. 최창룡, <김지하의 담시 연구>, 중앙대 대학원, 1996.한국현대시학회,『20세기 한국시의 사적 조명』, 2003, 서울=태학사
신경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2』, 2002, 서울=우리교육
역사비평편집위원회,『역사비평』 1995년 겨울호, 서울=역사비평사
디지털 문화예술 강좌(www.artnstudy.com) 중 <김지하 문학특강-제1강 나는 왜 시를 쓰게 되었나>
<김지하 문학특강-제3강 1970년대 시의 화두 : 가난, 고향, 남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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