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상자와패러독스(미디어와인간)

인간’, ‘비오는 날(손창섭)’, ‘오발탄(이범선)’, ‘요한시집(장용학)’, ‘유예(오상원)’, ‘광장(최인훈)’ 같은, 전쟁의 비극성과 인간성 상실 그리고 그러한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고발하는 소설들을 읽으며 전쟁의 부조리함과 비합리성을 체감함. 5. (1학기) ‘인문씨 영화양을 만나다(윤중목)’, ‘착한 고양이 알퐁소(마르셀에메)’,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지 않게 공부하는 방법(이동재)’,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2(신경림)’와 같

바보 뇌순남(뇌가 순수하다는 뜻으로 바보의 다른 말)이라고 놀리던 주변 친구들마저 요즘엔 대상 수상자라고 부른다죠?그러게요(웃음). 작년에 한 방송에서 커밍 순을 영어로 제대로 못 써서 쩔쩔맸던 것 때문에 놀림 많이 받았는데, 요새는 갑자기 저를 우러러봐요. 너 정말 대단하다면서요(웃음). 축하 전화만 500통 정도 받았는데, 다들 네가 이것저것 계산하지 않고 한길만 간 덕이다 10년 동안 고생한 게 이렇게 돌아오나보다라고 하더라

미디어는 인간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는 당연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단지 정보와 재미를 위해 이용했던 미디어가 이제는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된 것이다. 그중에서도 텔레비전이라는 매체가 가진 역할은 독보적이다. 한 때는 ‘바보상자’라고 불리기도 했었지만 미디어의 사용이 일반화된 요즘 텔레비전은 오히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각자의 손에 쥐어져 서로 다른 것을

바보 같고 단순한 즐거움을 원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거대 미디어 회사들은 대중이 원하는 걸 떠 먹여주고 있었다고 말이다. 대중문화가 하향 평준화되고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대중문화는 갈수록 지적으로 변하고 있다.바보상자의 역습은 게임의 역습, TV의 역습, 영화의 역습, 인터넷의 역습이라는 4가지 대중문화에 대해, 대중문화가 인간의 두뇌혁명을 견인했다는 실제적인 근거를 담고 있다. 어려운 게임을 해결해가는 고단한 과정 속에서,

미디어를 바라보는 관점을 흐리게 하고 그것들의 단점을 강조한다.’고 말하였다. 즉, 이제 우리는 예전의 시각, 관점에 사로 잡혀 게임을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는 협소한 시각에서 벗어나, 게임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최대한 수용,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참고문헌『바보상자의 역습』,비즈앤비즈, 스티븐 존슨, 2006『2006년 국내 DC산업 시장조사 보고서』『한국 게임산업의 현황과 전망』,한국첨단게임산업회, 한국첨단게임산업회, 1999『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