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도산서원 퇴계선생의 친필 현판 도산서당 역락서재

서원을 건립하고 지방민을 상대로 교육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그 결과 17세기 후반,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서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다.안동 유교문화의 모습 -서원, 하회마을, 유교문화박물관안동의 유교문화서원 안동의 도산서원은 조선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말년을 이곳에서 보내며 학문에 전념하던 곳이다. 당시 퇴계선생은 이곳에 도산서당을 짓고 후학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퇴계 선생이 죽은 후 후학들이 이 자리에 사

서원설립의 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이범직, 「朝鮮初期 書院의 敎育機能」『한국사론』8, 국사편찬위원회, 1982, p93.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설립된 사원은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으로 명종이 백운동서원에 대하여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어필 현판과 서적을 하사하고 노비를 부여하여, 이른바 사액서원(賜額書院)의 효시가 되었다.) 숙종 대는 사액서원은 131개소로 늘어났으며, 숙종 대에 이르러 전국에 399개의 사액서원이 건립되었다. 결국

도산서원, 유교박물관※ 농암종택 출발 → 도산서원 → 유교박물관 → 귀가 도산서원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서원의 건축물들은 전체적으로 간결, 검소하게 꾸며졌으며 퇴계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도산서원은 건축물 구성면으로 볼 때 크게 도산서당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으로 구분된다.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몸소 거처하면서 제

서당 사정을 이해하고 퇴계선생을 존경하는 사은의 표시로 기숙사(역락서재)를 지어 드렸다. 그래서 일명 동몽재(童蒙齋)라고도 한다.⓷월천 조목- 별호 ‘월천’은 그가 나서 자란 곳일 뿐만 아니라 일생의 생활 근거지였던 이곳의 지명을 취한 것이다. 이곳은 퇴계의 향리인 온계와 가까웠기 때문에 조목은 자연히 퇴계의 문하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그는 결국 퇴계의 수제자로 도산서원 사당인 상덕사에 퇴계의 제자 중 유일하게 종향 학덕이 있는

퇴계선생의 저서와 文集, 遺墨을 판각한 판본이 보관되어 있다.도산서원 전용 출판소라고 할 수 있는 이곳 藏版閣에는 퇴계선생의 문집과 유묵을 비롯하여 朱子書節要, 理學通錄, 啓蒙傳疑 등 저서의 판본과 퇴계선생의 門人들을 수록한 陶山及文諸賢錄 및 선생의 言行錄, 陶山十二曲의 판본도 함께 보관되어 있다.10. 玉振閣퇴계선생께서 생존시에 사용하던 각종 유물을 보관하는 건물을 玉振閣이라 부른다. 서원 창건 이후 여러 차례 보수하고 중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