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민주화산업화 1980년대 시대적 배경 대중문화의 소비주체 5공화국시대 1980년대 민중가요

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한국의 대중문학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의견이 나타난다. 1900년대는 일제 강점기로 강제적인 근대화이행이 시행된다. 근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대중에게 미국의 문화로 대표되는 서구의 대중문화가 밀려들어오면서 신여성, 모던보이, 모던걸, 마르크스보이 등 새로운 인간형이 나타난다. 1920~30년대에 상영된 영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미국영화였으므로 미국영화를 통해 조선 민중은 근대문화, 영화에

1980년대의 두드러진 현상은 10대 청소년 문화시장의 등장이다. 3공화국 이래 지속된 고도성장의 경제성장 정책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중산층을 형성하였다. 이른바 강남지역으로 대표되는 중산충 출신의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용돈을 기반으로 상당한 정도의 구매력을 갖춘 소비계층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나이키 운동화를 사 신고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고 콘서트를 보러 오게 됨에 따라 대중문화시장의

문화가 저급수준으로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것은 과거 일제시대,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 사건처럼 자신들의 생각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있고 단지 표현방식이 거칠었을 뿐이다. 이러한 저항, 호소, 반항 정신을 본 몇 가수들은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노래 가사에 담기도 했다. 90년대 말부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그룹들이 힙합을 표방하고 가요계에 등장했다. 업타운은 기존의 가요와는 차별되는 본토힙합에 비교적 가까운 곡들을 선보였고,

민중’의 성격을 갖고 있는 단어이다. 강상현․채백 엮음, 『대중 매체의 이해와 활용(제3판)』, 한나래, 2002, pp.45-46을 참고하여 본문에 맞게 재구성함.다양한 대중문화의 정의들 중에서 매스 컬쳐와 파퓰러 컬쳐로 대중문화를 설명한 까닭은 앞으로 제시할 개선 방안에서 지향하는 부분이 어디까지나 매스 컬쳐가 아닌 파퓰러 컬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대중문화의 주체는 대중이다. 대중이 무조건적으로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것을 경계

소비대중문화로의 이행을 촉발하는 경제적인 배경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배경을 통해 대중문화는 급격하게 번지게 된다. 더구나 소비대중문화가 청년세대와 청소년세대를 주요한 소비주체로 상정하였으므로, 대학 구성원들의 정체성은 급격하게 변화하였고 대학문화운동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급변하는 상황에 대해 대처하지 못하고 혼란만을 느끼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80년대의 공동체 문화라는 대학문화의 정체성이 해체되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