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본 미국의 일반적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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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중국인들이 보는 미국의 이미지
◇ 서론
냉전 이후 미국은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이 되었고, 중국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사회주의국가이자 최대의 개발도상국, 그리고 경제발전이 가장 빠른 시장경제 국가가 되었다. 중국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예측과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위협론’ 중국 위협론은 90년대 초 소련의 몰락과 함께 중국의 전략적 효용가치가 감소된 반면 , 1989년 천안문 사태 등으로 중국의 사회주의에 대한 적대감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일본 등 일부 서방세계에서 중국을 경쟁자로 인식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계속된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90년대 남사, 서사군도에서의 동남아 국가들과의 해상무력분쟁 및 대만에 대한 무력시위 등은 실제의 중국 능력과는 다르게 미국을 위시한 서방의 정부나 언론에 의해 중국 위협론을 증폭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 대두되고, 패권국인 미국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중국이 세계대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바로 미국이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성장 중인 신흥대국으로서의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복잡하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전면적으로 도전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이 중국을 지지하거나 비호하는 관계도 아니다. 중미관계는 일종의 전혀 새로운 대국관계이다.
중국은 미국의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하지만 미국에 전면적으로 도전할 마음은 없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역사상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적 초강대국이었던 적이 없었으며, 동아시아 이외의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진 적도 없었다. 중국은 보수적 방어형의 동아시아 대국이었으며 현재의 중국 역시 이런 면에서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말한다. 마오쩌둥, 덩샤오핑에서부터 오늘날의 후진타오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모두 중국은 영구히 초강대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점, 그리고 패권주의와 대국주의, 강권정치를 영원히 도모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하였다. 중국은 패권주의를 추구하지 않으며 지금까지 언젠가는 미국을 대신하겠다는 그런 의도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지역과 세계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명확한 것이다. 만약 중국이 현재의 속도로 발전하여 경제발전과 전략적 발전 잠재력을 구현한다면, 중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도적 지위의 획득을 갈망하게 되거나 혹은 실제로 얻을 수 있으며, 또한 미국과 서로 대립하고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전 세계적 영향력을 구비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냉전 이후 중국의 경제와 전략적 지위의 끊임없는 상승은, 중국이 발전하여 장기간 대국으로 존재할 잠재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중국의 성장에 관해 위협론, 붕괴론, 미정론, 미국에게 이롭다는 이론 등 다양한 주장들을 펼치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 또한 미국처럼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는 않지만 미중관계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모순의 집합체 또는 제국주의로서의 미국의 모습, 미국의 긍정적 모습 또는 단지 비지식인 계층들이 생각하는 돈줄로서의 우두머리로 생각하고 있다.
미중 관계의 역사에 대해서 지금까지 공부했고, 이번 발표에서는 중국인들이 보는 미국의 이미지라는 주제 하에 세계에서 보는 일반적인 미국의 이미지를 대략 알아보고, 중국과 지식인 계층에서 미국을 보는 이미지와 비지식인 계층에서 미국을 보는 이미지를 구분하여 이해하고, 이런 미국의 이미지를 조성하게 된 중국의 가치관과 대외간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본론
● 미국에 대한 세계의 시각
▷ 프랑스
부시가 집권한 후 미국이 추구하는 목표가 매우 간단해졌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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