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나뿐인 동화책

뿐 그 사람의 슬픔과 그렇게 살아가면서 느낄 고통을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들도 내가 까만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싶었던 것처럼 이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고 싶지 않았을까? 지금에서 느끼는 내 자신이 부끄럽다. 하지만 강아지 똥을 읽으면서 강아지 똥이 자신의 모습에 조금만 더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동물과 식물에게 먼저 다가갔다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 까? 나 역시 까만 피부가 창피한 게 아니라 자

하나의 현상인 홈스쿨링은 어떻게 다루는 것이 좋을까? 홈스쿨링의 개념을 정확히 모르던 시절, 천재소년 송유근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 학생을 감당해줄 교육기관이 정말 없다면 홈스쿨링은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었다. 홈스쿨링이 법적으로 인정되고 안 되고를 정확히 따져보지도 못하던 시절의 생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홈스쿨링은 아직까지는 엄연히 불법에 속한다. 홈스쿨링은 택하는 아이들 중에는 송유근처럼 너무 학업적으로 뛰어

하나를 사면 다른 새로운 물건이 나와서 다시 새로나온 그 물건을 사고 싶어지고, 또 그 물건을 사고 나면 또 새로운 물건이 나와서 또다시 새로운 물건을 사고 싶어지고 이러다 보면 미영이네 언니처럼 뜯지도 않은 물건을 계속 사게 되는 거죠. 미영이네 언니는 어떻게 이 쇼핑중독에서 벗어났나요?(국토 대장정을 떠나서요)13) 왜 국토대장정을 떠났나요?(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요)14) 미영이네 언니는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국토

뿐. - 쿨 장원과 밸리리, 1931 中 마지막 6연 - 시인은 결론으로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귀족주의적인 품격을 읊고 있다.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고결함과 아름다움”과 “마음을 복되게 하는 것”을 노래해 줄 시인이 없음을 한탄한다. 그가 말하는 낭만주의자란 정신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말하며, 그것을 노래 불러주던 호머 이후의 전통이 자기로서 끝난다는 것을 “호머가 올라앉았던 준마에는 지금 타는 이가 없다”고 한탄한다. 또

뿐. - 쿨 장원과 밸리리, 1931 中 마지막 6연 - 시인은 결론으로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귀족주의적인 품격을 읊고 있다. 그리고 “전해 내려오는 고결함과 아름다움”과 “마음을 복되게 하는 것”을 노래해 줄 시인이 없음을 한탄한다. 그가 말하는 낭만주의자란 정신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말하며, 그것을 노래 불러주던 호머 이후의 전통이 자기로서 끝난다는 것을 “호머가 올라앉았던 준마에는 지금 타는 이가 없다”고 한탄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