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에 관한 교육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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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고서]
이야기를 이용한 도덕 수업 - 절제-
1. 이야기
-원본 동화: ‘스티커 전쟁’ 최형미지음, 을파소
선호도 또래 아이들과 같이 스티커를 모으고 있다. 어느새 시리즈별로 차곡차곡 모은 스티커는 자랑스럽게 자기 방벽을 장식하고 있다. 선호는 희귀한 카드 오딘을 갖길 간절히 원한다. 결국 선호는 오딘을 갖고 싶은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미술준비물 살 돈으로 빵을 사서 스티커를 확인해보지만 오딘이 아니다. 참지못한 자신이 후회스럽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옆집에 미영이라는 새친구가 이사왔다. 미영이 언니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되었는데, 미영이의 언니는 한눈에도 멋져보이는 옷차림이 세련된 사람이었다.
일요일 식구들과 점심식사를 하는데 아버지는 오는길에 본, 빵을 사가지고 먹지도 않고 버리는 학생이야기를 하셨다. 빵에 들어있는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빵 한 개를 먹기위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며, 선호방벽에 걸려있는 스티커도 같은 빵을 먹고 얻는게 아니냐고 질문하셨다. 선호가 빵이 맛있어서 먹는 것이라 대답하자 아버지는 선호 방벽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너무 많아지면 곤란하다고, 재미삼아 한두개 붙여놓는건 봐주겠지만 다른 아이들처럼 스티커에 집착해서 빵을 버리는 지경까지 가면 안된다고 엄하게 말씀하셨다.
어느날 선호는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미영이의 언니가 이상한 아저씨들에게 둘러싸여 발길질을 당하고 수차례 맞으며 협박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날밤 미영이 집은 쇼핑중독으로 사채까지 끌어 쓴 미영이의 언니 때문에 난리가 나서 미영이가 선호네 집에 도움을 청하는 일이 생겼다. 공부만 열심히 잘하던 미영이의 언니는 대학가서 과외로 돈을 벌면서 변하더니 쇼핑중독에 이르렀다고 한다. 선호는 그 일도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자신도 스티커 중독이 아닐까 두려워하며, 그일로 빵을 사지 말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빵을 사는 대신 엄마가 주시는 용돈을 모조리 돼지저금통에 넣는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선호의 마음은 괴롭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처음 스티커를 모으기 시작했을 때는 스티커 때문에 늘 즐겁기만 했지만, 언제부턴가는 선호가 갖고 싶은 스티커를 갖지 못하면 견딜 수 없이 괴로웠다는걸 깨닫게 된다.
결심도 잠시,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가 사다주신 빵속에 그렇게 갖고 싶어했던 오딘이 나왔다. 오딘을 손에 얻은 기쁨에 결심은 물거품이 되고 다시 스티커모으기에 빠져든게 된다. 새로 미미르라는 스티커가 출시되었다고 선호의 친구 진수가 말해준다. 선호는 남들보다 빨리 미미르를 갖고 싶은 마음에 모아두었던 저금통을 갈라 빵들을 산다. 하지만 결과는 허탕이다. 학원에 가니 다른 친구가 미미르 스티커를 가지고 있다. 선호는 갖고 싶은 욕망에 스티커를 훔치게 된다. 갖고 싶은 욕망이 커져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되 버린 것이다.
결국 선호의 도둑질은 발각이 되고,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선호는 부모님 뵐 낯이 없어 방황하게 된다. 이 때 집근처에서 미영이를 만나게 된다. 미영이는 선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잠깐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중독이 된거지. 이거 사면 저거 사고 싶고, 이거 안사면 정말 큰일날거 같고. 너도 그렇지? 스티커를 못가지면 정말 큰일이라도 날것 같잖아.”“그런데, 그래서 달라지는게 뭐가 있을까? 난 여자아이들이 예쁘다고 샤프 여러개 사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가. 샤프는 잘 써지기만 하면 되는거잖아? 하나만 있어도 충분한데 이것저것 사다가 필통에 넣어놓기만 하고. 그러다 결국엔 잃어버리고 새로운 거 나오면 또 다 버리고 새로운 캐릭터 사고. 끝이 없잖아.” 미영이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선호도 생각이 달라진다. 미미르를 처음 보았을 때는 미미르만 가지면 자신이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어떤 스티커도 막상 내 것이 되어 벽에 붙이고 나면 그뿐이다. 힘들게 손에 넣은 스티커는 며칠동안 벽만 바라보아도 기분이 좋지만 새로운 스티커가 나오면 새 스티커 생각 때문에 그 스티커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했는지 금방 잊어버리게 되고 만다. 미영이는 다시 말을 잇는다. “ 우리 언니는 늘 행복해 보이지 않았어. 진짜 같고 싶은걸 갖게 되면 행복해야 하는데 그걸 갖고 나면 또 다른게 갖고 싶어지니까 열원히 행복해질수가 없었어. 차라리 정말 갖고 싶은 걸 딱 하나만 갖게 되면 의미라도 있고 좋을텐데 말이야. ” “우리 언니 스스로도 무지 괴로웠을 거야. 가족들도 힘들었지만. 아빠가 그러는데 자기 마음을 잃어버리면 가장 괴로운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래.” 선호는 미영이의 말에 눈물이 난다. 자신이 스티커 중독에 빠져 괴로웠던건 스티커를 갖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였음을 깨닫고 흘리는 눈물이다.
미영이의 언니는 스스로가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기 위해 국토대장정을 떠난다. 미영이는 그런 언니가 보낸 편지를 선호에게 보여준다.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 미영이가 언니를 사랑했던 만큼 언니가 많이 미웠을거라는거 알아. 언니도 그래. 언니도 언니 자신이 무척 미웠어. 국토 대장정을 시작하고 매일 나와 싸우면서 알게 되었어. 내 마음의 주인은 나라는거 말이야. 무언가를 참는걸 배우기 전에 내 마음의 주인이 나라는 걸 깨닫고 나니까 내 마음에 열쇠 채우기가 더 쉽더라. 처음에는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생겼어. 지금 언니는 무척 행복해. 내 마음의 주인이 아니었을 때는 아무리 갖고 싶은걸 사도 늘 불행했는데 내 마음의 주인이 되고 난 지금은 너무 행복해. 내마음의 주인은 나니까 내 마음 먹기에 달린거잖아. 자기 마음을 지키는 것이 진짜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길이라는걸 알게 되었어.”선호는 편지를 읽고 나서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낀다. 내 마음의 주인이 나니까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 거라는 말이 다 이해가 가는 건 아니지만, 선호도 미영이네 언니처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거란는 확신을 갖게 된다. 선호는 스티커를 모으기 시작한 후에 가장 편한마음을 느낀다.
선호는 부모님께 용서를 구하고 방벽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낸다. 다음날 학교앞 문방구 앞의 아이들이 여전히 스티커를 구경하고 있는데, 선호는 이를 봐도 담담하다. 미영이의 “넌 빵 안 사?”라는 질문에 선호는 대답한다. “그럼. 난 이제 자유로워졌잖아. 안보여? 내 마음에 열쇠 채운거. 그리고 스티커는 딱 하나면 돼. 그래야 진짜 나만의 스티커가 될수 있잖아. 너무 많으면 가치가 떨어져.”
2. 이야기 선정 이유
요즘 아이들에게 게임중독은 흔한 현상이다. 그래서 2007개정 교육과정에서는 5학년 과정에 아예 게임중독의 예방을 하나의 교육과정 내용으로 포함시켰다. 이 동화는 이와 같은 중독에 대해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끔 내용이 잘 구성되었다. 동화책에서는 스티커중독이었지만, 발문을 통해서 아이들이 집착하고 있는 어떤 것(스티커,게임,인터넷,먹을 것, 쇼핑 등)에 대해서 돌이켜보고, ‘절제’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이 동화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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