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를 읽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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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를 읽는다는 것
본인의 집은 아버지가 불교를 믿어서 종종 절에 가거나 했지만 거의 무교에 가깝다. 하지만 절은 생활 가까이서 접하기는 사실 쉽지 않은 지라 집 가까이에 있는 성당이나 교회를 맛있는거 준다고 해서 친구 따라 종종 가고는 했다. 하지만 성경의 구성이나 내용, 의미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던 게 사실이었다. 성경을 처음 접했을 때도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읽다가 이해가 안 되면 다시 읽고 그러다가 흥미가 떨어져서 성서 읽기를 그만 두었다. 이렇게 읽는 것이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 “모르겠으면 읽고 또 읽어서 그 뜻을 깨우쳐라”라는 전통 유교식 경전읽기의 방법이었는데 다른 과목에는 통했을지 모르겠지만 이 성경이라는 책을 접할때는 효과가 미미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성경에 대한 관심이 없다가 수업시간에 접한 내용은 성경의 정식 명칭은 성경 전서(全書)라는 것이었다. 성경은 39권으로 구성된 <구약전서>와 27권으로 구성된 <신약전서>를 통칭하는 말로써 신약은 예수의 탄생이후, 구약은 예수의 탄생전을 뜻하는 것이었다. 성서의 큰 테두리는 창세기,출애굽기, 레위기,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등으로 구성된다. 창세기는 세상이 열리는 것에 관한 이야기, 출애굽기는 지배자들의 억압을 피해 노예들이 이집트를 탈출 하는 이야기 등을 다룬다. 교수님의 수업 내용 중에 “책 중에서도 인류 의 지혜를 간직한 고전 중의 고전이다. 고전이란 단지 오래된 시간의 경과만을 자랑하지 않는다. 고전이란 인류의 오랜 역사를 관통하면서 살아남아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지혜의 빛 을 인류에게 비추어주는 소중한 보물에게 붙여진 영예로운 이름인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지혜라는 것은 자기가 복사하고 싶다고 ctrl+c, ctrl+v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혜는 삶에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깊은 생각이 모이고 다듬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이 쌓인 다는 것은 앞에 나온 것처럼 정말 보물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구약과 신약에 얽힌 이야기 중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그 당시에 흥 했던 나라에 따라서 성경을 쓸 때 쓰여진 언어가 달라졌다는 것이었다. 구약을 집필할 때는 페르시아 지역이 흥했을 때라 히브리어가 쓰였고, 신약을 집필할 때는 알렉산더 대왕이 널리 퍼트렸던 헬레니즘 문명이 흥했을 때여서 그리스어로 성경이 써졌다는 것을 들었을 때 종교에도 사회의 흥망이 영향을 끼치는 구나 싶었다. 그리고 언어는 시대에 따라서 그 형태가 계속해서 달라지기 때문에 수십년전에 읽었던 성경과 최근에 읽게 되는 성경은 똑같은 내용이더라고 그 내용을 표현하는 어휘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비교해가면서 읽어야 된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 구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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