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생활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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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위스 매너
1. 스위스 소개
유럽 중앙부에 있는 스위스는 수도 베른(Bern)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독일, 동쪽으로는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남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는 프랑스에 접하고 있는 나라이다. 면적은 41,284㎢로 한반도의 1/5인 작은 나라로,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로 북서부에는 쥐라산맥, 그 옆으로는 제네바, 루쩨른, 쮜리히를 잇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진다. 알프스 산맥에는 몬테로사, 마터호른 등의 험준한 고봉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라인, 론, 다뉴브 강의 발원이 되고 있다.
인구는 약 7252만 명인데, 주변 국가들에 둘러 쌓여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독일인, 프랑스인, 이태리인의 민족이 공존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는 4개 국어를 표준으로 삼고 있으며 각 주마다 표준 언어가 모두 다르다. 대학을 졸업한 지식인이라면, 영어는 물론이고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등이 유창하다. 각 TV의 채널마다 각 주가 지정한 외국어로 방영되며, 다국적인 환경에 어릴 적부터 쉽게 노출이 된다. 1%를 차지하는 토속 로만어는 거의 접할 수 없다. 독일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런 지역에서 영어와 프랑스어는 모두 통한다.
스위스는 사계절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온화한 기후이다. 여름에는 건조하여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고도 견딜만한 날씨이지만, 최근에는 많이 더워지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는 영하로 내려가고 눈이 자주 오지만 심한 추위는 아니며 겨울에는 대체로 실내난방이 약하다.
스위스 사람들은 대개 보수적이고 내성적인 경향이 있고, 자신들이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너를 중요시하고 양보하는 습관이 베어 있어 이웃끼리도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예의를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독일, 프랑스, 이태리 문화가 혼합된 다양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국이 4개 언어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알프스지역, 알프스 지류지역, 중부 지역 및 Jura산맥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각 지방마다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다.
2. 스위스 문화
스위스의 김치, 퐁뒤(Fondue)
프랑스의 "fondre(=녹이다)"에서 유래된 말로 꼬챙이 끝에 음식을 꿴 후 그것을 녹인 치즈, 초콜렛 그리고 소스 등에 찍어 먹는 음식을 가리킨다. "한국에 김치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퐁뒤"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스위스에서 퐁뒤는 빼놓을 수 없는 전통요리이다. 김치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한 그들만의 식생활을 말해주는 까닭이다. 보통 서양의 음식문화가 개인주의적이지만 부글부글 끓고 있는 치즈소스 단지를 가운데 두고 사람들이 둘러 앉아 빵을 찍어 먹는 모습은 꼭 우리나라의 된장찌개를 나눠먹는 모습 같다. 또한, 퐁뒤는 물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배탈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반드시 포도주와 함께 먹기를 권한다.
스위스 알프스에 눈이 많이 내려서 외부 세상과 접촉이 끊기면 신선한 음식을 밖에서 사올 수가 없었다. 집에 저장되어 있는 딱딱한 빵과 오래된 치즈, 숙성된 와인과 같은 발효음식으로 겨울을 버텨야 했다. ‘어떻게 하면 이 세 가지 식품으로 따뜻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고심하던 스위스인들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옳거니, 화이트와인에 치즈를 녹이고 빵을 찍어 먹으면 되겠구나!
이렇듯 스위스의 대표적 음식인 퐁뒤(Fondue)는 치즈 퐁듀로부터 차츰 발전했다. 그 후 에멘탈러(Emmentaler), 그뤼에르(Gruyere)와 같은 스위스산 치즈로 만드는 치즈 퐁듀, 뜨거운 기름에 고기와 해산물을 튀겨 소스에 찍어 먹는 오일 퐁듀, 치즈 대신 고기소스에 담가 먹는 소스 퐁듀 등 식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맛있는 퐁뒤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카끌롱(Caquelon)이라고 불리는 법랑냄비에 마늘 향을 첨가한 후 화이트와인을 넣고 끓여야 한다.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덩어리 치즈를 넣고 치즈가 녹아 걸쭉해지면 향신료 등을 첨가한다. 주사위 모양으로 썬 빵조각을 긴 포크로 찍어 뜨거운 퐁뒤에 담가 먹으면 된다. 카끌롱에 여성이 빵 조각을 떨어뜨리면 오른쪽에 앉은 남자에게 키스를, 남자가 떨어뜨리면 와인을 사야 하는 로맨틱한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스위스만의 이색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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