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아픔의 흔적, 라이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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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 하나의 아픔의 흔적, “라이따이한”
1. 들어가기 전에…
일본의 우익들은 난징 학살이나 정신대 문제를 거론하는 한국 여론에 대하여 “베트남에서의 한국군의 만행”을 예로 들어 방어한다. 그들의 속셈은 알겠지만 나도 베트남 양민학살의 문제를 복잡하게 정치적으로 그리고 그 당시의 정황을 떠나서 그것에 대한 회개가 있다. 당시의 돈으로는 엄청난 9억 달러의 수입이 있고, 덕분에 엄청난 경제 발전을 이루었을지라도…
역사 이래 한번도 남의 나라 주권을 침범한 적이 없다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그 숭고한 원칙을 깨뜨린 것이 바로 베트남 전쟁이었던 것이다. 자유를 수호한다는 명분 아래 우리는 미국이 주도하는 20세기 후반의 그 비열한(?) 전쟁에 끼어 들었다. 그리하여 우리 젊은이들이 무수하게 피를 흘리고 죽거나 다쳤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그 흔적들이 있다.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죽은 이들의 유가족, 부상과 전쟁후유증에 시달리는 참전용사들과 특히 고엽제 피해자들…
그리고, 우리가 가는 베트남 땅에는 우리의 피가 흐르는 라이따이한이 있다.
2. 라이따이한의 단어적 의미
라이따이한은 라이(Lai)와 따이한(Dai Han : 大韓)의 합성어이다.
라이는 혼혈아 혹은 다른 두 종류간의 교배 등으로 나타난 중간 모양의 객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거기에는 경멸조의 어감이 있다. 따이한은 사실은 ‘다이한(Dai Han)’의 잘못된 발음 표기이다. 1992년 베트남과 우리나라가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한국’을 ‘다이한’이라 불렀다. 대한민국의 대한의 중국문자의 베트남식 발음인 것이다. 국교정상화 이후 베트남에서 한국 공식 명칭을 한귀(Han Quoc : 韓國)으로 부르게 되었으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다이한’이라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단어의 의미로만 본다면 한국계 혼혈 2세라 할 수 있다.
3. 라이따이한은 누구인가?
베트남 전쟁관 관련해 우리의 공식 기록은 65년부터 73년까지 31만 여명이 파병되어 4960명이 전사하고 1만 962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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