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지키는 성생활 결혼과 성의 심리학

심리학에서는 집합 무의식(Kollectivs Unbewusstes)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것은 무의식 속에서 개인이 태어난 이후의 경험 뿐 아니라 우리들의 조상이 겪은 경험도 혼합되어 있다는 것이다. 성이 관능적 욕망의 대상이면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것도 조상들의 체험과 응어리가 남아 유전적으로 전해진 것은 아닐까? 미셀 푸코가 언급한 것처럼 “근대 사회의 고유한 특징은 사회가 성을 어둠 속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누구나 다 아는’ 비밀

성의 직업을 결혼생활에서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정짓기도 한다. 또 어떤 여성들은 직업과 결혼을 만족스럽게 결합시키기도 하고, 경제적 필요에 의해 직업을 갖되 자신의 일차적 역할을 아내와 어머니로 간주하는 여자들도 있다. ① 직업선택청년기는 직업을 선택하는 시기다. 직업선택은 사회경제적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면, 실업률, 경제상태, 차별정도,고용주가 요구하는 기술보유 등의 영향을 받는다. 직업선택의 의

결혼은 성적인 결합과 연관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결혼은 ‘한 몸’으로 되는 결합이라고 보통 이야기되고 있다. 결혼에 성생활이 따른다는 것은 바울의 고린도전서 6:16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자기가 창조한 남성과 여성에게 “생육하라”고 명령하였다(창 1:28). 이 명령은 생물학적인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적 결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간략히 말해서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의 성적 결합을 할 수

성의 성적 욕구와 충동에 대한 수용적인 태도이다. 남성의 성적 욕구는 여성보다 강하고 제어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충족되지 않으면 안되지만, 여성의 성적 욕구는 본능적으로 자제 가능한 것이라고 보는 성별 이중기준을 갖고 있다. 이러한 관념은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남편중심의 성생활을 추구하는 것을 정당화한다. 여성의 성적 욕구 추구를 억압하는 성규범 하에서 성장한 여성 면접대상자들은 결혼 전까지는 성적으로 무지하였고, 대부분 결혼

결혼에 관한 지식과 사회지식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3. 루소 에밀이 현대교육에 시사하는 점루소는 교육의 목적을 인간의 자연적인 선한 본성의 보존에 기초한 사회를 구성하는 데 두었다. 학생의 본성에 대한 개발을 교육의 중심 목표로 규정하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교육을 출세나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여 아동의 본성과 개성은 무시되고 지식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므로 루소가 제시하고 있는 자연성과 선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