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갱신운동의 정체성 p3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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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앞서 살핀 바와 같이 리마문서는 성만찬에 대한 천주교의 교리인 화체설과 희생제사설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독교의 견해는 배격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각종파에 따라 이렇게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고 저렇게 의미를 부여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리마문서는 종교개혁자들이 그렇게도 정죄하고 반대 했던 천주교 미사의식과 그 신학을 슬며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리마문서의 성만찬 신학은 천주교와 동방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개혁교회의 것을 적당히 혼합한 배교의 산물이다.
D. 리마 예식서에 포함된 신학적 오류들
1. 용서의 선언
리마 예식서의 제4번순서가“ 용서의 선언”인데, 그 내용을 보면, “목사...나는 교회의 부르심을 받고 안수를 받은 목사로서 예수그리스도의 권위를 힘입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여러분의 모든 죄가 용서 받은 것을 선언 합니다.”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천주교 미사의식에서 신자들이 참회의 고백을 한 후에 사제가 사죄해 주는 것과 같다. 여기서의 문제는 과연 목사에게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줄 권세가 있느냐는 것이다. 리마 예식서는 ‘안수 받은 목사로서’를 강조함으로서 안수 받은 목사에게는 사죄의 선언을 할 권세가 있는 것 같이 말하고 있는데, 단어상으로 ‘죄를 용서하는 것’과 ‘죄가 용서 받은 것을 선언하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사죄의 선언을 목사가 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권한을 목사가 침범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2.성인 숭배
리마 문서는 천주교의 성인 숭배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성만찬 제 11항은 다음과 같이 진술되어 있다.
11. 우리 주님과 연합되어 있으며, 모든 성인들과 순교자들과 교통 가운데 있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인 쳐진 계약 안에서 새로워진다.
모든 성인들과 순교자들과 교통한다는 사상은 기독교의 사상이 아니라, 천주교의 사상이다. 리마문서가 말하는 모든 성인들과 순교자들과 교통한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천주교의 성인 숭배 사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죽은 자들에게 기도하고,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죽은 자들과 선행의 공로를 나눠 가질 수 있다는 사상은 우상숭배이며 미신이다.
3. 죽은 자를 위한 기도
리마예식서의 25번 순서인 추모의 기원은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 이다. 죽은 자를 위한 기도는 적어도 두 가지 오류를 지적할 수 있다. 하나는 죽은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성경 적인가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익명의 그리스도인”에게도 착하게 살았던 영혼을 천국에 들여 보내달라는 기도 인 것이다. 이것은 믿지 않는 자들이 ‘죽은 영혼들이 좋은 곳에 가게 해달라고 명복을 비는 것’ 과다를 것이 없다. 믿는 자든지, 안 믿는 자든지 간에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사후기회론을 전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성경적인 사상이 아니다.
4.사역의 상호 인정
리마문서의 성만찬 19번은 “한 주어진 장소에서 하나의 빵과 공동의 잔을 나눈다는 것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라도 거기에 참여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그리고 그들의 동참자들과 하나가 됨을 말해 주며 그러한 효험을 가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리마문서의 의도하는 바는 각 종파간의 사역과 성직자의 권한을 상호간에 인정하자는 것이며, 같은 장소에서 같이 성만찬에 동참하므로 서로가 하나 되는 효험을 가진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진리를 왜곡 시키는 주장이다. 진리가 다르면 그 배후에 역사하는 영도 다르다. 의식만 같이 한다고 해서 진정한 영적 일치를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먼저 진리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종교적 혼합에 불과한 것이다. 더군다나 신부에 대한 천주교의 교리는 완전히 그들을 신격화시켜서 사제들을 가리켜 “또 다른 그리스도”라고 까지 부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제단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주개자로서 제사를 바치는”천주교 사제들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상호간의 사역을 인정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리마예식서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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