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의 선정성 이대로 좋은가 대중매체의 선정성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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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래에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커져감과 함께 같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대중매체의 선정성이다. ‘선정성’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어떤 감정이나 욕정을 북돋워 일으키는 성질’ 로 이것은 성적인 감정 뿐 만 아니라 폭력성도 포함하는 개념이다. 우리는 이러한 선정성을 대중매체에서 크게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실태를 보는 다양한 입장들이 있는데 일부는 이러한 대중매체의 선정성이 문제가 된다고 보는 입장도 있는가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있다. 과연 대중매체의 선정성은 문제가 되는가?, 되지 않는가?
대중매체의 선정성이 우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주장은 바로 ‘성 가치관의 올바른 정립이 안 된다.’ 는 것이다.
이것의 근거로는 첫째로 ‘외모지상주의’를 들 수 있다. 요즘 대중매체속의 여성들은 외적 아름다움 중 특히 성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이러한 것들이 여성을 가장 여성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요소인 듯이 포장하고 강조한다. 인간의 아름다움에는 외적인 아름다움도 있지만 내적인 부분 또한 큰 몫을 차지한다. 하지만 대중매체는 시각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위해 여성의 외적인 부분만을 강조하고 나아가서 성적인 욕구를 자극하는 영상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은 언뜻 보면 남자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여성들 에게도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례로 대중매체는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아름다운 여자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그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가슴성형’등을 부추기게 된다. 대중매체를 타고 온 성적인 요소들이 여자들로 하여금 외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둘째로 각종범죄의 증가를 초래하는데, 실제로 대중매체의 선정적인 영상들로 인해 범죄욕구가 자극되어 모방범죄 등 다양한 종류의 범죄가 발생된다.
셋째로는 ‘성 상품화’이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성을 가볍게 여기게 되어 단순하게 상품적 가치로만 여기게 될 위험성이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성’이란 것은 분명 무엇보다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생긴다면 ‘성’이라는 것을 무조건 더럽고 야하기만 한 것으로 생각 하는 등 우리의 성 가치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대중매체의 선정성이 심각해지면서 좋지 않은 영향이 발생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대중매체의 선정성이 우리에게 아무 피해를 주지 않으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주장 또한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선정성’이라는 것 자체가 지극히 상대적인 가치라는 것이다. 이 말은 받아들이는 수용자들의 인식과 각자가 가진 기준에 따라 혹은 그들이 살아온 문화와 개인적인 환경들에 따라 선정성의 기준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둘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유교적 관습에 의한 갈등’을 이다. 선정성에 대한 반응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인식에 뿌리 깊게 박힌 유교적 관습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현재 상황과 실태에 맞게 수용을 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정성 또한 표현의 자유의 일부분 이라는 주장도 있다. 대중매체의 선정성을 무조건 잘못된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일종의 예술행위나 퍼포먼스, 즉 존중받아야 할 자유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본 것과 같이 대중매체의 선정성 실태에 대하여 문제로 인식하는 시각과 그렇지 않은 시각이 있었는데 필자는 대중매체의 선정성이 문제점이 있다는 생각에 의견을 함께 하여어떻게 대안을 제시할지 생각해보았다.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 시키고 폭력성, 선정성 표현물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 대안은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각각 국가적인 차원, 기업적인 차원, 개인적인 으로 나눌수 있다..
먼저 국가적 차원에서의 해결방안 으로는 첫 번째로 ‘청소년아동 보호법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유럽의 경우와 같이 어린이, 청소년 시청 보호시간대를 더욱 강화해야한다. 이러한 조처들은 방송프로그램의 해악으로부터 청소년과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사의 관심을 촉발하여 이런 프로그램의 전문제작자가 집중적으로 프로그램 제작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마련해 주게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유통자(방송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율적, 타율적 심의 제도의 강화와 더불어 유통자의 책임제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문제는 유통차원의 통제 시스템이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등급제를 위반한 상황이 발생하면 제작자에 더 큰 책임을 지운다는 것이다. 때문에 방송사는 책임감이 없이 프로그렘을 유통하게 되어 선정적인 매체로부터 보호받아야할 시청자들이 보호받지 못할 상황이 초래된다. 그러므로 유통자의 책임을 강화해야한다.
두 번째 대안으로는 기업적인 차원의 대안인데 먼저 ‘방송사의 자체적인 심의’이다. 폭력적 선정적 표현이 이루어지는 시청률 경쟁에 대해서 일본에서는 ‘시청질’ 평가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리서치 Q’라는 이름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방법인데 ‘TV아사히’라는 방송사가 인터넷 상에서 실시하였던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프로그램을 보고난 뒤의 만족도를 직접 시청자로부터 묻는 것이 방법이다. 시청률이 단순히 양을 측정하는 지표라면 ‘시청질 평가’는 프로그램의 가치 혹은 질을 측정하는 방법이므로 이 방법은 광고주의 기업윤리 또한 한가지의 대응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기업은 선정적으로 광고를 하여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더 나은 방법을 이용하여 사회가 기대하고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광고기업은 광고기업의 모든 관계들 속에서 기준 및 가치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여야 할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다시한번 생각해 봤을 때 방송사의 심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의 차원으로는 올바르게 매체를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 방법들을 한번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로 시청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일정 기간 동안 시청 행위를 매일 기록하는 시청 일기 쓰기와 같은 관찰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자녀들이 섭취하는 음식물의 종류와 열량을 상세히 적어 놓고 보면 특정한 종류에 편향되어 있는 정도를 발견할 수 있듯이 시청 일기 쓰기는 시청 습관의 특성 및 의외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준다. 둘째로, 맹목적이고 무비판적인 자세로 TV 앞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고 시청자의 스스로의 판단에 기초해서 자신의 생활 계획에 따라 TV 시청을 결정하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다. 이것들을 잘 기억한다면 대중매체의 선정성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알아야할 옳은 가치들을 제대로 분별하며 대중매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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