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동행동지도 개론

아동이 태어나서 1년 반 혹은 2년까지는 언어와 같은 상징적인 기능이 작용하지 못하고, 단지 감각-운동의 행동적 도식을 형성해서 외부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해 간다고 해서 이 시기를 감각운동기라고 부른다.이 시기에 있어서의 발달은 매우 빨라서 처음에는 생득적인 반사가 출발점이 되지만 마지막 단계에 가서는 감각운동적이나 비교적 지적인 행동도 할 수 있게 된다. 이 감각운동기의 인지적 구조는 그 후에 나타나는 인지발달의 기초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ADHD에 대해 알려지고 그 아동 혹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이해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우리가 보기에 일반인으로 보이는 그 사람은 마음속에는 멍이 들만큼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을 지도 모른다. 앞으로 이 책의 저자의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가 ADHD에 대해 알고 선생님들은 만약 학급에 그런 아이가 있다면 보살펴주고 그에 맞는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미래의 모습을 바라본다.

특수교육, 장애아교육 등이 있으나 시대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어 극히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되고 있다. 촉진교육은 경도이거나 일시적인 학습지진아를 위한 교육이고, 치료교육은 회복 가능한 언어장애나 행동이상이 대상이 되며, 특수교육은 장애아 일반의 교육이라 하였다.프랑스에서는, 특수교육은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적응하기가 어려운 자에 대한 교육 또는 지도라는 말로 표현되며, 학교․사회생활에서 부적응을 나타내는 아동에게 적절

행동해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자신의 문제를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기지도력을 갖추어야 한다.2) 생활지도는 처벌이나 제지보다 선도 내지 지도를 우선한다. -생활지도는 문제아동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 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 이다. 3) 생활지도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교육이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듯 생활지도는 문제를 가진 특수아동만을 다루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아동에게는 집에서 받을 수 없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보상교육을 겸하게 된다. 또래의 친구 및 다양한 연령의 아동과 접촉함으로서 사회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학령기 아동인 경우 방과 후 방치되지 않고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 따라 안전, 생활지도, 학습지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서장애아, 심신장애아, 행동장애아 등 특수한 문제를 지닌 아동에게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료와 재활을 도모한다.부모와 가정의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