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의미론적 고찰] 외모 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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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외모지상주의의 현재

2. 외모지상주의가 가져오는 문제점

3. 외모지상주의의 원인

4. 몸이 상품화 되고 있는 현실

5. 결론

본문내용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외모는 경제’ 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는다. 사람들이 무엇을 하든지, 외모는 개개인의 능력, 개성 등을 떠나 하나의 ‘절대적’ 인 평가 기준으로써 작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외모중심주의, 외모지상주의는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보다 심하게 적용된다. 남성에게는 권력, 돈, 명예 등의 요소가 중요한 요소로써 작용하는데 반하여, 여성의 경우는 남성의 경우와 달리 외모가 제일의 평가 요소로서 기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모가 권력 획득의 수단으로써 작용하기도 한다. 이는 다소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우리 사회 구조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향은 외모지상주의를 강화하는 또 다른 기제로써 지속적으로, 확고하게 작용하고 있다.
외모는 가깝게는 취업에서부터 시작해서 결혼과도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다. 또한, 외모지상주의는 사회적인 분위기와 맞물려 자아 존중심에도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이렇듯 외모가 사회생활에 직접적이고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사람들은 더더욱 외모를 중시하게 되고, 이러한 사회적, 개인적 순환은 외모중심주의를 보다 확고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간단한 사례로 IMF 당시 많은 산업들이 불황으로 고난을 겪고 있었는데 성형외과는 오히려 수입이 늘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개인들이 실질적인 경제 자구책으로써 성형을 택하였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며, 현재 사회에서 외모가 어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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