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이리 그에 대한 냉철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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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울로 프레이리 그에 대한 냉철한 판단.
원시. 고대시대부터 중세시대를 거쳐 오늘날 사회까지 시대 (時代)는 끊임없이 변하였고 그 시대를 지배했던 지배세력 그리고 그들이 추구했던 사회의 여러 가지 모습들은 오늘날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평가될지에 대해 완벽하게 정의내리기는 어렵다. 그 중에서도 특히 ‘교육(敎育)의 장’에서 그 시대를 이끌었던 지배세력들이 추구했던 교육의 모습 혹은 그러한 권위주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모습에 반항하여 이끌었던 대중 교육의 모습을 정확하게 평가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어떠한 모습이든 간에 분명한 것은 어느 시대에나 무조건적으로 존재했던 권위주의적인 지배세력의 교육적 목표와 엘리트주의적인 형태에 맞선 일반 대중들의 모습은 그저 지배세력의 교육적 가치와 목표에 대해 순응하고 [명사] 입을 다문다는 뜻으로, 말하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함구(緘口) 하여 무비판적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반항하고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교육적 체계를 추구하는 모습을 지닌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권위중심적인 방식으로 교육과 이데올로기를 추구했던 지배세력들에 맞서 끊임 새로운 교육적 체계를 주장했던 자리의 중심에는 파울로 프레이리 (Paulo Freire, 1921~1997) 가 존재한다.
1.파울로 프레이리 그의 교육사상.
파울로 프레이리 (Paulo Freire ,1921~1997)는 ‘지식론’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체제의 상을 그리는 데 있어, 교육과정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제시하면서 특히 그는 교육자가 가져야 할 ‘교육적 책무’에 대해 집중한다. 그는 교육자가 지녀야 할 책무로서, 일반 대중들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 할 권리를 갖고 있는 존재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교육자가 할 일은 대중들이 주어진 현실에 무비판적으로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현재의 사회.문화 적 모습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들로 하여금 독서를 삶의 맥락과 연결시켜 책을 읽게 함을 도모함으로써 글자와 세계사와의 관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 주장한다.
또한 그는 ‘지식론’을 기반으로 한 또 다른 ‘문제제기식 교육’을 제시하게 되는데 프레이리 그가 제시하는 문제제기식 교육은 교사와 학습자가 지식의 전달자와 무비판적인 지식의 수용자의 관계를 가지는 은행예금식 교육(Bank Education) 이 아닌, 교사와 학습자가 서로 배우며 가르치는 동반자적이면서도 대화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문제제기식 교육자는 학생들의 사고 속에서 본인의 사고를 부단히 변형시켜 나간다. 그리고 학습자의 환경과 무관한 혹은 그 관계성을 은폐하여, 학습자에게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하는 교육 내용이 아닌, 학습자의 사회적 삶과 일상의 경험과 관련성을 갖는 교육내용을 교육자와 학습자의 공동 연구를 통해서 추출해낸 교육내용을 기본적 교육 매개체로 삼는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문제제기식 교육을 통해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관계성에 대해서 총체적 인식을 더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교사와 학습자, 그리고 학습자와 대상 세계와의 교육적 관계의 핵심을 프레이리는 대화라 명명한다.
프레이리의 지식론은 그의 교육관과 혁명관에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다. 즉, 그에게 교육과 혁명은 결코 멈출 수 없는, 멈추게 되는 순간에 그 본질적 생명력을 잃게 되는 계속적인 인간과 세계에 대한 실천적 인식의 과정인 것이다.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통한 의식화 과정으로서의 교육은 새로운 현실 창조과정 속에서 중단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이건 계속되어져야 한다. 교육과 혁명은 그의 이론 내에서 같은 원리를 가진 것이다. 인간이 역사적 존재-불완전하고, 불완전하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는 존재-인 까닭에, 교육이 그렇듯이 혁명이란 지속적인 차원인 것이다. 참된 교육과 혁명이기 위해서 그것들은 지속적인 사건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할 때 그것은 더 이상 교육이 아닌 교화로, 혁명이 아닌 경직된 관료주의로 될 것이다
결국, 프레이리의 "인간과 세계의 관계성에 대한 끊임없는 실천적 탐구를 통한 총체적 인식과정에의 의 과정"으로서의 인식론은 그의 교육관과 혁명관에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것이 그의 이론이 억눌린자들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과정에서 얻어졌다는 것과 더불어 강한 힘을 가지게 된 중요한 이유이다.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은 인식론, 지식론, 교육관, 사회관에 일관되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그의 사상은 동일률을 근본원리로 하는 형식논리에 대하여, 모순 또는 대립을 근본원리로 하여 사물의 운동을 설명하려고 하는 논리. 그러한 특성을 갖는 형식
변증법적 인식과 실천, 이러한 인식과 실천의 과정으로서의 교육과 혁명적 실천이라는 일관된 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프레이리에 대한 이해는 그의 인식론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프레이리의 인식론에 대한 이해는 곧 그의 교육사상, 사회사상에 대한 이해에 직결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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